- ‘세계는 지금’ 美 애틀란타 총격 사건, 범행 동기는 ‘성 중독증?’
- 입력 2021. 03.20. 21:40:00
- [더셀럽 전예슬 기자] ‘세계는 지금’ 미국 애틀란타의 총격 사건의 전말을 파헤친다.
지난 16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연쇄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1시간 동안 마사지숍 3곳에서 무차별 총격이 이어져 8명이 사망한 것. 희생자 중 4명은 한국계 여성이었다.
체포된 용의자 로버트 애런 롱은 21세의 백인 남성. 그는 자신의 범행 동기가 ‘인종 혐오’는 아니라고 진술했으며 ‘성 중독증’을 범행 동기로 보고 있다는 것이 현지 경찰의 발표였다.
그러나 한인 사회를 비롯한 아시아계 미국인 사회는 이 같은 경찰 발표에 즉각 반발하며 분노하고 있다. 태미 김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시의원은 언론 인터뷰에서 “분명히 하자. 용의자는 아시아 여성들에게 집착해 그들을 쐈다”라고 말하며 경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용의자가 거짓 증언을 해 상대적으로 형량이 무거운 ‘인종 혐오 범죄’ 판결을 피하려 한다는 것이다. 한편, 애틀란타와 LA 등 미 전역의 한인 사회는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 이들은 이번 총격 사건이 최근들어 급증한 아시아계 혐오 범죄와 무관하지 않다며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오늘(20일)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총격 사건의 전말과 범행 동기에 대한 논란, 그리고 한인 사회의 불안을 특파원의 애틀란타 현지 취재를 통해 생생히 전한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