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브레이브걸스 사인 CD 중고거래 의혹→해명·사과 [종합]
입력 2021. 03.21. 22:02:43

이휘재

[더셀럽 신아람 기자] 방송인 이휘재 측이 그룹 브레이브걸스 사인 CD 중고 판매 의혹을 해명하며 사과 입장을 전했다.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파파미 이휘재 근황'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게시글에는 이달 9일 블로그에 올라온 '브레이브걸스 사인 앨범 택배 개봉기'라는 게시물이 공유됐다.

해당 앨범을 3만 4000원을 주고 구매했다는 게시자는 "이번에 브레이브걸스가 화제가 되면서 덩달아 같이 화제가 된 그 앨범이다. 의외로 아무도 안 사길래 그냥 한 번 사봤다. 비매품인데 연예인 사인이나 앨범 같은 건 처음 사봐서 싸게 산 건지 비싸게 산 건지 모르겠다"며 CD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공개된 앨범은 브레이브걸스가 2016년 발매한 '하이힐' 앨범으로 멤버들 사인이 담겨있다. 이 가운데 하단에 'To. 이휘재 선배님'이라며 브레이브걸스가 쓴 손편지가 담겨 있어 논란이 일었다.

손편지 안에는 "안녕하세요. 브레이브걸스입니다. ‘비타민’ 녹화 때 뵀었는데 기억하세요? 저희 이번 앨범 노래 진짜 좋아요. 선배님께서 꼭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멋있으신 이휘재 선배님. 예쁘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해당 사인 CD가 중고 거래 사이트에 올라온 경로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휘재가 선물 받은 앨범을 잘 관리하지 못 했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논란이 불거지자 이휘재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가수 분들에게 받는 사인 CD 등은 담당 매니저가 차량에서 관리해왔으나 16년도 당시 브레이브걸스 CD 역시 차량에 보관했던 것으로 기억하고있다"며 "정확히 어떠한 경로로 CD가 외부로 유출된건지 현재로서는 파악이 어렵다"고 전했다.

이어 "이유 여하 막론하고 소중한 메시지가 담긴 선물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브레이브걸스와 팬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이다. 향후 이런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브레이브걸스는 4년전 발매한 ‘롤린’이 SNS를 통해 회자되며 인기 급상승, 각종 음원 사이트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역주행 신화를 새로 써 내려가고 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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