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운쓰' 전소니→기도훈, 악역 없는 유쾌 판타지 로맨스 탄생 예고 [종합]
- 입력 2021. 03.22. 15:16:59
- [더셀럽 신아람 기자]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가 그동안 본 적 없던 새로운 판타지 로맨스 탄생을 알렸다.
오늘(22일) 오후 티빙 웹드라마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이하 '당운쓰')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김병수 감독, 전소니, 기도훈, 박상남, 김우석, 갈소원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당운쓰'는 인간의 운명을 쓰는 ‘신’ 신호윤이 세기의 로맨스를 완성하기 위해 막장 드라마를 쓰는 ‘작가’ 고체경의 습작을 표절해 명부를 작성하면서 벌어지는 운명 기록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인간과 신의 만남이라는 흥미로운 스토리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 : 아홉 번의 시간여행' 등을 연출한 김병수 감독과 ‘마이 프린세스’은선우 작가가 첫 호흡을 맞췄다. 여기에 김은숙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웰메이드 드라마를 예고했다.
이날 김병수 감독은 "코로나 시대에 건강하고 행복한 드라마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이 드라마에 가장 큰 특징은 발암 유발 캐릭터가 없다. 악역 없는 드라마다. 누구나 유쾌하고 즐겁게 볼 수 있는 드라마다"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당운쓰’는 인간의 운명을 작성하는 신이 있다는 신선한 설정과 여자 주인공이 자신이 집필했던 작품 속 내용을 실제로 겪게 된다는 신박한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여기에 전소니, 기도훈, 박상남, 김우석, 갈소원의 조합이 신선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바.
김 감독은 "드라마 자체가 판타지라 이 드라마를 시청자들에게 뿌리 내리게 해야된다는 생각으로 고체경 역이 제일 중요했다. 바로 전소니로 해달라고 말했다. 전소니가 처음 나올때부터 작품을 쭉 봣는데 이 드라마와 싱크로율이 좋다고 생각했다. 신의 역할들은 기본적으로 인간세계에서 볼 수 없는 비주얼이 중요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전소니는 막장 드라마계의 떠오르는 얼굴 없는 작가 고체경 역을 연기한다. 전소니는 "지금은 기분좋은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작품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 드라마 설정이 재밌다고 생각했다. 운명을 쓰는 신을 보면 많이 봤던 것 같지만 이 신이 연애에 대해서 잘 모른다. 인간의 손을 빌려서 훔쳐다 쓰는데 그게 잘 안 먹힌다. 그런 부분들이 재밌고 아이러니 하면서도 공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전작 '화양연화'와 달리 에너지틱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예고한 전소니는 "전작과 다르게 보시길 바라는 마음이 있었다. 처음 대본을 보고 그동안 보였던 이미지와 달라보이길 바랬다"며 "체경이는 눈에 띄고 작은데 단단한 탱탱볼 같다"고 말했다.
벽한 서사를 꿈꾸며 인간의 운명을 써 내려가는 운명의 신 신호윤 역을 연기한 기도훈은 "오디션을 볼 때 호윤이라는 역을 보면서 나랑 어느정도 맞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다. 감독님이 좋은 에너지와 용기를 불어넣어주셔서 도전해보고 싶었다"며 비주얼 신 계보를 잇는 소감에 대해 "감사할 따름이다. 감독님 덕분이지 않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삶의 여백을 중시하는 ‘운명 복붙의 대가’ 명 역을 연기한 박상남은 "대본을 받았을 때 대본 자체가 너무 재밌어서 하고 싶었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드라마 PD 정바름 역을 연기한 김우석은 "자연스럽게 바름이로서 감독님과 같이 구축해나가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삼신 역을 연기한 갈소원은 이번 작품을 위해 "'미스터 선샤인' 김태리 배우를 참고했다"며 "그 역할이 당차고 말투가 삼신과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참고했지만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끝으로 배우들은 "따뜻한 봄날 설레는 마음으로 볼 수 있는 기분좋은 작품이 될 것"이라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당운쓰'는 오는 26일 후 4시 티빙에서 전편 단독 공개된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CJ EN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