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한, 브레이브걸스 성희론 논란 해명 "당시 섹시 콘셉트, 대본有"
입력 2021. 03.24. 13:05:02
[더셀럽 신아람 기자] 개그맨 윤성한이 과거 그룹 브레이브걸스 '롤린' 쇼케이스 당시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의혹에 해명했다.

최근 윤성한은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2017년 3월 진행한 브레이브걸스 쇼케이스에 대해 언급했다.

윤성한은 "브레이브걸스 쇼케이스를 진행했을 당시 브레이브걸스는 섹시 콘셉트였다"며 "4년 만에 브레이브걸스가 떴다. 지금은 섹시 콘셉트가 아닌 청순, 발랄한 이미지로 뜨게됐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브레이브걸스가 7명에서 5명이 됐다. 2명이 줄어든 것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하길래 '5명이 더 보기 좋다'고 말했던 것"이라며 "멤버 중 요가하는 사람이 있다. 몸매를 부각해야해서 '엉뽕'을 안 넣고 그렇게 몸매가 좋냐고 물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더듬는다'는 발언에 대해선 "몸을 더듬는다는 건 말도 안된다. 뮤직비디오 자체가 섹시 콘셉트라서 몸을 밀착해서 4명이 더듬는 장면이 있다. 촬영 에피소드로 '앞이 안 보여서 더듬었다'는 말을 하길래 장난으로 '제가 놀러 갔으면 저도 좀' 이게 전부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쇼케이스에서 그들을 기분 나쁘게 하지 않았다. 회사랑도 친하다"며 "4년 전에는 섹시 콘셉트로 활동해 몸매를 부각해야 했던 부분이 있다. 쇼케이스에는 큐시트가 있고 대본이 있다. 내가 다 진행하는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지금 내가 아이유 같은 사람한테 ‘엉뽕’ ‘몸매’를 언급한 것처럼 보이는 상황이다. 그런 의도는 전혀 없었다. 4년 만에 브레이브걸스는 역주행하고 나는 안 좋은 기사가 역주행하고 있다. 브레이브걸스랑 엮이면 조회수, 기사가 이슈되니까 엮으려고 하는 것 같다. 내 생각보다 브레이브걸스가 더 뜬 것 같아서 기분 좋다"고 말했다.

한편 브레이브걸스는 4년 전 발매한 ‘롤린’이 SNS를 통해 회자되며 인기 급상승, 각종 음원 사이트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역주행 신화를 새로 써 내려가고 있다. 더불어 과거 영상이 주목을 받으며 쇼케이스 당시 윤성한이 했던 발언이 도마에 올라 논란이 일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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