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건강] '나는 몸신이다' 틀어진 발목을 바로 잡는 '테이핑 요법' 소개
입력 2021. 03.24. 13:30:59
[더셀럽 박수정 기자] '나는 몸신이다'에서 틀어진 발목을 바로 잡는 '테이핑 요법'을 소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하루 평균 700여 톤의 무게를 지탱하는 23cm 발목을 지켜라!'를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이날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와 스타 배구선수들의 발목을 책임졌던 국가대표 전 의무 트레이너 송민근이 몸신으로 출연했다.

보통 약해진 인대와 근육으로 발목을 자주 접질리는데, 송민근은 테이핑 하나만으로 통증 해소와 함께 관절의 안정성을 높이고, 힘이 많이 드는 동작도 무리 없이 할 수 있게 만드는 국가대표 테이핑 요법을 소개했다.

준비물은 테이핑(5칸, 6칸, 7칸, 15칸)이다. 먼저, 전거비인대와 후거비인대를 잡아주는 'Y자 테이핑'에 대해 설명했다.

5칸짜리 테이프를 위에 두 칸이 남도록 접은 후, 접은 부분의 가운데를 자른다. 발목은 최대한 90도가 될 수 있도록 몸쪽으로 발 앞쪽을 당긴 상태에서, 안쪽 복숭아뼈부터 테이핑을 시작해 발바닥을 감아준다.

그 다음, 발바닥을 감은 후, 복숭아뼈를 기준으로 앞에 있는 전거비인대와 뒤에 있는 후거비인대에 테이프가 Y자 모양이 되도록 붙인다. 인대에 테이핑 할 때는 50%의 텐션으로, 근육에 테이핑 할 때는 부드럽게 붙여야 한다.

발목 안정성에 도움 주는 '8자 테이핑'도 소개했다. 먼저, 제일 긴 테이프를 반으로 접어 그 중간 부분의 종이를 떼어낸다.아킬레스건 쪽, 복숭아뼈 약간 윗부분을 시작으로 발등, 발바닥, 발등 순으로 감아준다.

반대쪽 남은 테이프도 마찬가지로 발등, 발바닥, 발등 순으로 감아준다.발목의 불안정성을 잡아줘야 하므로 80%의 텐션으로 테이핑을 해준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A '나는 몸신이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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