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구마사' 한복 협찬도 중단 "협조 안 한 부분까지 오해…유감"
입력 2021. 03.25. 13:38:16

조선구마사

[더셀럽 김희서 기자] ‘조선구마사’의 한복 의상 협찬 업체인 ‘나래솔’도 협찬을 철회했다.

나래솔 측은 25일 공식 SNS를 통해 “나래솔은 3대째 가업을 잇는 기업임에도 세세하게 살피지 못하고 진행한 이번 일에 책임감을 느끼고 깊이 사과한다”라며 유감을 표했다.

이어 “현재 방영 중인 ‘조선구마사’ 드라마에 정통 조선 궁중의상만 제작 협조 중이다. 드라마 내용상 일부 불미스런 내용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 특히 나래솔에서 협조하지 않은 한복 부분까지 오해를 받고 있어 이후 한복협조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또 나래솔은 “앞으로는 좀 더 신중하고 섬세하게 잘 살펴서 방송협찬을 진행하도록 하겠다. 나래솔은 한복을 한국문화의 대표주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는 2회 만에 역사왜곡, 동북공정 논란에 휩싸였다. 실존 인물 해석을 왜곡, 역사적 고증과 거리가 먼 중국풍 소품, 의복 등이 이용해 비판이 쏟아졌다. 이에 ‘조선구마사’ 측은 24일 “1, 2회차 VOD 및 재방송은 수정될 때까지 중단, 다음주 한 주간 결방을 통해 전체적인 내용을 재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다수의 기업들마저 광고 협찬을 중단하면서 드라마 제작에 빨간불이 켜졌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나래솔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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