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 왜곡 논란 '조선구마사' 2회만에 폐지?
- 입력 2021. 03.25. 23:22:20
- [더셀럽 신아람 기자]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조선구마사'가 방영 2회만에 폐기설이 제기됐다.
조선구마사
25일 일간스포츠 측은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가 결국 폐지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경수 PD가 현재 일일이 배우들에게 연락을 돌려 폐지를 통보 중이다.
이와 관련 '조선구마사' 측은 "사실 확인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 한국형 엑소시즘 판타지. 첫 회부터 역사를 왜곡하고 중국의 동북공정을 받아들이는 듯한 내용으로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불거지자 '조선구마사' 제작사 측은 "중국풍 미술과 소품(월병 등) 관련하여 예민한 시기에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시청에 불편함을 끼쳐드린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 드린다"며 "구마 사제 일행을 맞이하는 장면 중 문제가 되는 씬은 모두 삭제하여 VOD 및 재방송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계속되는 논란에 광고계는 발빠르게 손절에 나섰으며 방영중지를 요청하는 청원은 10만 명을 넘어섰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