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 배려심 가득한 미담 "통역사에 존댓말 해주는 연예인 처음"
- 입력 2021. 03.30. 17:52:14
- [더셀럽 김희서 기자] 방송인 유재석의 미담이 올라와 화제다.
유재석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외살며 통역하는 유학생의 유느님 썰’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자신을 해외 거주 중이며 현지에서 열리는 팬미팅, 콘서트 통역을 맡아왔다고 소개한 뒤 해외 팬미팅 행사에서 유재석을 만난 일화를 전했다.
A씨는 “내가 한참 어린 나이인데도 허리를 숙여 인사해주고 눈 마주칠 때마다 웃으며 인사하는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선명하다”라며 “행사 주최 측이 며칠 째 점심 도시락을 주지 않아 항의성으로 복도에 서 있었는데 유재석이 다가와 ‘식사 하셨냐’고 물었다. 도시락이 없다고 답하니 유재석이 대기실에 있던 음식들을 가져다줬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유재석의 배려심을 언급했다. 음식들을 가져다주면서 당시 유재석은 A씨에게 “조금 식었을텐데 미안하다. 이거라도 드시라”라며 “이것저것 리허설 준비 때문에 바쁘니 먼저 가보겠다. 이거라도 먼저 드시고 천천히 오시라”라고 세심하게 챙겨줬다고.
A씨는 “그날 이후 행사 기간 동안 유재석이 식사시간에 꼭 와서 밥은 잘 먹었는지 확인했다. 많은 콘서트와 팬미팅에서 통역을 맡았지만 연예인이 직접 이렇게 신경을 써주고 존댓말을 해주는 건 처음이었다”라며 “옆에서 보며 배울 점이 정말 많은 분이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 많은 사람한테 사랑을 받는 사람은 정말 그럴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재석은 MBC ‘놀면 뭐하니?’에서 다양한 부캐로 활약, tvN ‘유퀴즈 온더 블록’과 SBS ‘런닝맨’ 등 방송국 간판 예능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유재석의 친정 복귀작으로 알려진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컴백홈’ MC로 나설 예정이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