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빌레라' 정해균, 父 박인환 발레 결사 반대 "민망한 짓거리"…송강 분노
입력 2021. 03.30. 21:55:39

나빌레라

[더셀럽 박수정 기자] '나빌레라' 정해균이 아버지 박인환이 발레를 배운다는 것을 부끄러워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TV tvN 월화드라마 '나빌레라'(극본 이은미, 연출 한동화)에서는 심덕출(박인환)의 큰 아들 심성산(정해균)이 무용수 기승주(김태훈)를 찾아가 심덕출을 쫓아내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성산은 발레 연습실에 찾아가 기승주에게 "긴말하지 않겠다. 저희 아버지 내보내달라"라고 다짜고자 요구했다. 기승주는 "내가 왜 그래야 하냐"라고 답했다.

기승주의 담담한 태도에 심성산은 "지금 대답이라고 하냐. 평생 공무원으로 조용히 살았던 양반이 다 늙어서 발레라는 이게 말이되냐. 다칠수도 있고. 무엇보다 민망한 짓거리를 아들로서 두고 볼 수 없다"라며 역정을 냈다.

흥분한 심성산에 기승주는 "발레 본 적 없냐. 모르면 편견이 있을 수 있다. 그런데 생각보다 더 몰상식하다. 나에게는 그만두게 만들 권한이 없다. 애초에 직접 찾아온 건 어르신이다. 스스로 나가면 모를까. 내가 판단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기승주는 "조만간 발레 공연 보러 와라. 거기서 (당신) 아버님을 보시게 될 거다"라고 덧붙였다.

심성산과 기승주의 대화를 듣고 있던 이채록은 물이 든 종이컵을 손에 들고 심성산에게 다가갔다. 이채록은 넘어지는 척 연기를 하며 심성산에게 일부러 물을 쏟았다. 심성산의 무례한 말을 듣고 화가 난 것. 물벼락을 맞은 심성산은 인상을 쓰며 소리쳤다.

이채록은 영혼없는 말투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심성산이 자리를 떠난 후 기승주는 이채록에게 "너 완전 티났다"라며 웃었다. 이채록은 "일부러 티내려고 그런거다. 민망한 짓거리라니"라며 화를 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나빌레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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