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걸 걸었다" 우주소녀 '언내추럴'로 입증할 음악 스펙트럼 [종합]
- 입력 2021. 03.31. 17:17:47
- [더셀럽 신아람 기자] 그룹 우주소녀가 더욱 성숙하고 깊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우주소녀
31일 오후 우주소녀 새 미니앨범 'UNNATURAL(언내추럴)'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우주소녀는 지난해 6월 발매한 'Neverland(네버랜드)' 이후 유닛 쪼꼬미와 방송, 연기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앨범은 우주소녀가 9개월 만에 함께 선보이는 신보라 더욱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UNNATURAL'은 사랑에 빠진 우주소녀가 뜨거운 심장과 차가운 표정을 노래한 앨범이다. 그동안 신비롭고 가녀린 소녀의 이미지를 보여준 우주소녀는 신보를 통해 무심한 척 도도한 여성의 이중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UNNATURAL'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모든 행동이 어색하게 변해버리는 소녀들의 알쏭달쏭한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중독적인 훅과 리드미컬한 비트가 인상적인 업템포의 팝 댄스곡이다.
이날 우주소녀는 "개인 활동도 많이 했고 유닛 활동도 보여드렸는데 우주소녀로서 9개월 만에 컴백이라 굉장히 설레고 기대해 주신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수빈은 "쪼꼬미로 유닛 활동을 하고 9개월 만에 컴백을 했다. 다방면에서 멤버들이 개인 활동을 했는데 공백기 동안 성장을 한 것 같다.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를 많이 했다. 즐기는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면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실 거라고 생각한다.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 후회 없이 에너지 쏟아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보나는 "기존엔 화려한 동선이 많았다면 이번엔 이전에 시도하지 않았던 리드미컬한 중성적이게 멋있는 느낌을 넣으려고 했다. 처음 하는 안무라 어려워했는데 각자 느낌을 살려냈다"고 퍼포먼스에 신경 쓴 부분을 설명했다.
연정은 "신비롭고 가녀린 소녀 이미지는 숨겨두고 도도하고 차가운 모습을 드러냈다. 성숙해지고 깊어진 섹시해진 변화를 강렬하게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다영 역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 만큼 우주소녀의 스펙트럼을 확대시키는 앨범이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우주소녀는 평소 무대의상으로 주목을 많이 받았던 바. 이번 앨범 의상 포인트에 대해서 루다는 "모던하고 시크한 느낌,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넣으려고 노력했다. 화려하지만 볼드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줬다. 활동 중에 멤버들마다 다른 착장으로 멋진 모습 보여드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인 'UNNATURAL'을 비롯해 'Last Dance(라스트 댄스)', '원하는 모든 걸(SUPER MOON)', 'New Me(뉴 미)', '음(YALLA)', '잊지 마(나의 우주)'까지 총 6곡이 수록된 이번 신보는 엑시와 설아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엑시는 "우주소녀 하면 떠오르는 기존에 느낌이 아닌 우주소녀 색을 잃어버리지 않으면서 색다른 곡을 쓰려고 하니까 어려웠지만 잘 나온 것 같다. 새롭고 재밌는 작업이었다"고 직접 작업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설아는 "묵직한 뭔가를 보여주고 싶어서 심혈을 기울였다. 성장 업그레이드 두 타이틀을 잡고 세련된 멜로디 라인을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작업 과정에서 신경 쓴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끝으로 은서는 "인원이 많다 보니까 보여드릴 수 있는 게 많은 게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콘셉트를 시도했을 때 잘 소화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그런 모습을 팬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우주소녀 새 미니앨범 'UNNATURAL'은 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