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의 기억’ 감독 “서예지 눈빛 좋아, 김강우는 선과 악 공존”
- 입력 2021. 04.01. 11:49:05
- [더셀럽 전예슬 기자] 서유민 감독이 배우 서예지, 김강우 캐스팅 과정 및 호흡 소감을 밝혔다.
'내일의 기억' 서예지 김강우
1일 오전 영화 ‘내일의 기억’(감독 서유민) 제작보고회가 온라인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서유민 감독, 배우 서예지, 김강우 등이 참석했다.
서유민 감독은 “시나리오를 쓰면서 수진 역할에 고민이 많았다. 서예지 배우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했다. 그전부터 활동하는 걸 잘 보고 있었다. 여린 눈빛과 표정에서 나오는 강단 있고, 의지력 있는 모습들이 너무 좋았다. 꼭 예지 배우님과 하고 싶었는데 다행히 같이 함께 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강우 배우님은 얼굴에 선과 악이 동시에 있는 몇 안 되는 귀한 배우님이라고 생각했다. 구애를 많이 했다. 김강우 배우님은 각본에 대한 이해력이 남다르다. 아이디어도 많이 주시고, 영화 속 김강우 배우님의 의견들로 채워진 게 많다. 연기를 보고 있으면 중심을 잡고, 처음부터 끝까지 잘 해내셨을까 하는 놀라운 순간들이 많았다”라고 극찬했다.
새롭게 보여주고 싶은 모습에 대해 서 감독은 “서예지 배우님이 맡은 역할이 자신을 찾아간다. 자기가 누구인지, 찾아가는 여정이다. 여주인공으로서 자신을 찾아가는 주체적인 모습, 그러면서 이웃들과 공감하며 같이 행동하려 하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또 “김강우 배우님은 스릴러를 많이 하셨는데 저희 영화에는 차별점이 있다. 스릴러, 긴장감 있지만 커다란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을 거다. 그 부분에서 김강우 배우님의 숨겨진 폭발적인 감정의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다들 보시면 깜짝 놀랄 거다”라고 기대감을 당부했다.
‘내일의 기억’은 기억을 잃고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수진이 혼란스러운 기억의 퍼즐을 맞춰갈수록 남편 지훈의 충격적인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오는 21일 개봉 예정.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CJ EN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