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위클리] 심은우 학폭 인정→서신애 수진 학폭 고백→박수홍 친형 횡령
입력 2021. 04.02. 13:59:26

심은우 박수홍 마마무 서신애 수진 조선구마사

[더셀럽 신아람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는 크고 작은 각종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다. 한 주간 화두에 올랐던 뜨거운 이슈들은 어떤 게 있을까. 지난 한 주간(3월 26일~4월 1일) 대중의 이목을 끌었던 다양한 소식들을 되짚어봤다.

◆ 서신애, 학폭 고백에 (여자)아이들 수진 침묵

배우 서신애가 그룹 (여자)아이들 수진 학폭을 폭로한 가운데 수진 측은 묵묵부답이다.

26일 서신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진을 "나를 거론한 그 분"이라고 지칭하며 "2년 동안 등굣길, 쉬는 시간 복도, 급식실, 매일같이 어디에서나 무리와 함께 불쾌한 욕설과 낄낄거리는 웃음 등 꾸준한 근거 없는 비난과 인신 공격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 받은 상처들은 점점 큰 멍으로 번졌고 사람에 대한 두려움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 두려움들은 트라우마로 자리 잡아 저를 내성적인 성격으로 변하게 했고 고등학교 진학에 있어 큰 걸림돌이 된 것도 사실이다"고 털어놨다.

수진이 자신과 대화를 나눈 적이 없다고 한 부분에 대해선 "맞다. 일방적인 모욕이었을 뿐"이라며 "제 뒤에서 본인의 무리 속에서 함께 했던 멸시에 찬 발언과 행위들조차 절대 아니라 단정 지으시니 유감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어떤 증인과 증거를 가지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그 분의 선택적 기억이 제가 얘기하는 모든 일을 덮을 수 있는 진실한 것들인지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근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과거 수진 학폭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같은 학교를 졸업한 서신애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수진으로부터 학폭을 당한 피해자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이에 수진은 "저는 떳떳하기에 이 부분에 대해 서신애 배우님께서 명확한 입장을 밝혀주시기를 강력히 요청드린다"고 학폭을 부인했다.

◆ 역사왜곡 논란 '선구마사' 폐지 결정→배우·PD 사과

SBS '조선구마사'가 역사 왜곡 논란으로 방영 2회만에 폐지된 가운데 배우들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제일먼저 장동윤은 "이번 작품이 이토록 문제가 될 것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했다. 사회적으로 예리하게 바라봐야 할 부분을 간과한 것은 큰 잘못이다"라고 사과했다.

감우성은 "대중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배우로서 더욱 심도 있게 헤아리지 못하고 실망감을 안겨드려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배우로서 시청자분들께 역사 왜곡으로 비춰질 가능성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박성훈 역시 "창작과 왜곡의 경계를 올바르게 판단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연출을 담당한 신경수 PD는 "편향된 역사의식이나 특정 의도를 가지고 연출한 것이 아니다. 문제가 됐던 장면들은 모두 연출의 부족함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드라마의 내용과 관련한 모든 결정과 선택의 책임은 제게 있다"고 밝혔다.

◆ "100억 횡령 사실" VS "오히려 재산 늘려줘" 박수홍 친형 횡령 의혹 진실공방~ing

방송인 박수홍 친형이 100억원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친형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이 반박글을 올렸다.

최근 박수홍 친형이 수십 년 동안 박수홍의 출연료, 계약금 등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박수홍은 "사실이다"라며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하고 다시 한번 대화를 요청한 상태다. 마지막 요청이기에 이에도 응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그들을 가족으로 볼 수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박수홍 친형 부부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A씨가 관련 기사에 "박수홍이 빈털털이라는 것은 오보다. 오히려 형은 박수홍 재산을 늘려주기 위해 고생했다"고 반박했다.

상반되는 입장 속 진실공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결론이 어떻게 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 박중훈, 또 음주운전 적발 "깊게 반성"

배우 박중훈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과입장을 전했다.

3월 28일 박중훈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26일 저녁 박중훈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며 "당사는 이유를 불문하고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으며 배우 역시 깊게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박중훈은 26일 강남구 삼성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는 0.176%로 면허 취소 기준 수치인 0.08% 2배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중훈은 지난 2004년에도 음준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 심은우, 학폭 부인 20일 만에 인정+사과

배우 심은우가 학폭 논란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지난 3월 28일 심은우는 자신의 SNS에 "과거에 저의 성숙하지 못한 태도로 상처를 받은 친구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 글을 쓴다"며 과거 학교 폭력 의혹을 인정했다.

이어 "학창 시절에 제가 그 친구에게 한 미성숙한 언행으로, 친구에게 사춘기 학창시절에 겪지 않아야 할 마음의 상처가 깊이 남아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어린 날 아무 생각없이 행했던 말과 행동이 상대방에게는 오랜 상처로 남을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고, 지나온 삶, 그리고 지금의 자신에 대한 깊은 고민을 했다. 이제라도 그 친구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 전한다"고 사과했다.

앞서 3월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심은우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한 A씨가 과거 심은으로부터 학폭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당시 "물리적인 폭력이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혹시 사과해야 할 문제 행동을 한 부분이 있는지 확인했지만 그런 내용은 없었다"고 반박했으나 논란 20일 만에 인정, 사과했다.

◆ 마마무 소속사 RBW '하나의 중국' 지지 사과 "직원 개인 행동"

그룹 마마무 소속사 RBW가 공식 계정에 '하나의 중국' 지지논란에 사과했다.

31일 RBW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금일 새벽 내부적으로 논의되지 않은 게시글이 회사 SNS에 업로드 됐다. 확인 결과 직원의 단독 행동으로 빚어진 일이며, 발견 즉시 삭제 조치했다. 이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새벽 RBW 공식 SNS에는 "우리 회사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고수한다”는 내용의 글이 영어와 중국어로 게재됐다. '하나의 중국 원칙'은 중국과 홍콩, 마카오, 대만은 나뉠 수 없는 하나라는 의미로 중국 정부가 강조하는 원칙이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MBC,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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