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원의 밤’ 엄태구 “날 생각하고 쓰셨나?”…박훈정 감독 “응 아니야” 폭소
- 입력 2021. 04.02. 14:18:02
-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엄태구가 주인공 태구 역을 만나게 된 비화를 전했다.
'낙원의 밤' 엄태구
2일 오후 넷플릭스 영화 ‘낙원의 밤’(감독 박훈정) 제작보고회가 온라인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박훈정 감독, 배우 엄태구, 전여빈, 차승원 등이 참석했다.
엄태구는 “조직의 타깃이 돼서 제주도로 피신하고 삶의 끝에 있는 남자”라고 자신이 맡은 역할을 설명했다.
이어 “처음 대본 봤을 때 ‘태구’라고 되어 있어서 너무 신기했다. ‘감독님이 날 생각하고 쓰셨나?’ 싶어서 영광이었다. 태구가 아니어도 무조건 했을 것”이라며 “태구여서 읽었을 때 신기하고 신선했다”라고 전했다.
엄태구를 염두하고 시나리오를 썼냐고 묻자 박훈정 감독은 “응 아니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엄태구는 “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라고 덧붙였다.
‘낙원의 밤’은 조직의 타깃이 된 한 남자와 삶의 끝에 서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오는 9일 오후 4시 넷플릭스 공개.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