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티파니 영 "꿈의 무대, 오프닝날 멍하더라"
입력 2021. 04.06. 16:30:55

티파니 영

[더셀럽 박수정 기자] 티파니 영이 올해 한국 공연 21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시카고'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대성 디큐브드림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시카고'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벨마 켈리 역의 최정원 윤공주, 록시 하트 역의 아이비 티파니 영 민경아, 빌리 플린 역의 박건형 최재림, 마마 모튼 역의 김영주 김경선 등이 참석했다.

뮤지컬 '시카고'는 1920년대 재즈의 열기와 냉혈한 살인자들이 만연하던 시대, 미국의 쿡카운티 교도소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 20년간 15시즌을 거치며 누적 공연 1146회, 평균 객석점유율 90%를 기록한 스테디셀러다.

한국 프로덕션 21주년을 기념한 이번 공연은 지난해 여름 공개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멤버들이 합류했다. 그 중 티파니 영은 20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시카고'의 록시 하트 역으로 캐스팅 됐다.

이날 티파니 영은 " '시카고'는 사랑이다. 연습하는 매일 매일이 즐거웠다. 현장에 모든 배우들이 파이팅이 넘친다. 이 곳은 영감을 주는 공간이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일 개막 후 관객들과 만난 티파니 영은 "꿈에 그리던 무대이고 역할이다. (소녀시대) 멤버들도 '너의 꿈이었잖아'라고 하더라. 오프닝날 무대에 서진 않았지만 멍했다. 무대 뒤에서 공연을 하는 것처럼 함께했다. 감독님, 배우님 한분 한분 덕분에 스토리텔링에 집중하는 능력을 배우게 됐다. 스토리텔링에 진심을 다해 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일 개막한 '시카고'는 오는 7월 18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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