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러시아 열정녀 올랴, 웨딩사진 촬영…남편의 깜짝 세레나데
입력 2021. 04.06. 19:40:00
[더셀럽 김희서 기자] 알찬 하루를 살아가는 올랴의 사연과 부부의 특별한 웨딩 촬영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6일 방송되는 KBS1 ‘이웃집 찰스’ 283회에서는 러시아 출신 프로 열정녀 올랴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사랑 듬뿍 받고 자란 외동딸 올랴, 아버지가 들려준 이루마 음악을 듣고 한국에 관심이 생겨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다가 언어교환 앱에서 지금의 남편 성범을 만나 한국 생활을 한 지 어느덧 3년 차가 되었다.

아침에 일어나 한국어 라디오를 들으며 하루를 시작하고 한국어 강의 개인 방송을 촬영하며 한국어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올랴. 그 덕분인지 한국에 온 지 2년 만에 한국어 능력 시험 최고 등급을 받았다. 한국어 개인 방송, 한국어 1:1강의, 행정사무소 통역까지 하고 싶은 일이 많아 시간 낭비를 제일 싫어한다는 그는. 쉴 틈 없이 하루를 꽉 차게 살아가는 이유가 따로 있었다.

올랴는 열아홉의 나이에 뼈암, ‘골육종’을 진단받고 생사의 문턱을 오갔어야만 했다. 2년간 스무 번이 넘는 항암치료, 두 번의 심정지까지. 힘겨운 시간을 버티고 견뎌내 시작한 새로운 인생이기 때문에 그 무엇보다도 ‘오늘 하루’를 소중하게 느낀다는데. 투병 후 인생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다는 올랴. 내일 죽어도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게 살고 싶다는 그의 하루를 들여다본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혼인신고만 먼저 하고 결혼식을 못 올렸다는 올랴 부부, 예쁜 한복을 입고 웨딩 사진을 찍기 위해 스튜디오를 찾았다. 성범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예쁘게 단장한 올랴를 보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조금 어색하지만 화기애애한 웨딩 촬영을 끝내고, 남편이 올랴를 위한 노래선물을 준비했다는데. 깜짝 노래를 들은 올랴의 반응이 생각과는 달라 남편은 당황하기만 하고 남편을 진땀나게 만들었던 올랴의 반응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웃집 찰스’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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