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이 뜨는 강' 나인우, 김소현에 "피는 내가 뒤집어 쓸 것…공주는 그래도 돼"
- 입력 2021. 04.06. 21:58:05
- [더셀럽 김희서 기자] 나인우와 김소현이 의견차로 대립했다.
6일 방송된 KBS2 ‘달이 뜨는 강’에서는 온달(나인우)이 평강(김소현)을 설득하려고 했다.
이날 방송에서 온달은 평강에 “미친놈처럼 역도들하고 싸우다가 어릴 때 생각이 났다. 우리 부족 사람들 도륙한 계루부. 고원표 군사들. 그런데 어젯밤에 내가 고원표였다. 끊임없이 베고 누르고 찍어누르고”라고 자책했다. 이어 “넌 그러지 마라. 피는 내가 다 뒤집어 쓸 테니까 넌 멀찌감치 떨어져 있어라. 공주는 그래도 된다”라고 회유했다.
평강은 “공주이기 전에 살수였다. 낯선 곳에 가서 모르는 사람을 베고 집에 돌아가면 매일 밤 악몽을 꿨다. 그 끔찍한 기억들이 여기 지긋지긋하게 남아있다. 이 모든 비극은 고원표가 초래했다. 지금 저 바깥에 망가진 목숨들 그리고 너하고 나까지 그 자의 탐욕 때문에 이렇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온달은 “그래서 이번에도 어쩔 수 없다는 거냐”라고 되묻자 평강은 “맞다. 고원표를 처단할 수 있으면 난 고원표가 될 거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자 온달은 “내 색시가 내 여인이 고원표같은 악인이 되겠다는데 그냥 두고 볼 순 없지”라며 황주성의 양책(최광제)에 칼을 휘둘렀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달이 뜨는 강’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