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위클리] 함소원 조작 인정→서지혜-김정현 열애설 부인→류덕환♥전수린 결혼
- 입력 2021. 04.09. 17:21:55
- [더셀럽 박수정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는 크고 작은 각종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다. 한 주간 화두에 올랐던 뜨거운 이슈들은 어떤 게 있을까. 지난 한 주간(4월 2일~4월 9일) 대중의 이목을 끌었던 다양한 소식들을 되짚어봤다.
◆ '아내의 맛' 제작진-함소원, 조작 논란 인정...사과 후 시즌 종영
'아내의 맛' 함소원과 제작진이 조작방송에 대해 사과하며 종영을 결정했다.
8일 TV조선 '아내의 맛'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사실 관계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공식 입장이 늦어진 점, 양해부탁드린다"며 최근 불거진 함소원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아내의 맛' 측은 "출연자의 사적인 영역에 대해서는 프라이버시 문제이기 때문에 제작진이 사실 여부를 100% 확인하기엔 한계가 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면서 "그럼에도 함소원 씨와 관련된 일부 에피소드에 과장된 연출이 있었음을 뒤늦게 파악하게 됐다. 전적으로 책임을 통감한다"며 13일을 끝으로 시즌 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함소원 역시 자신를 SNS를 통해 "맞다. 모두 다 사실이다. 개인적인 부분들을 다 이야기하지 못했다. 잘못했다. 과장된 연출 하에 촬영하였다. 잘못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친정과도 같은 ‘아내의 맛’에 누가 되고 싶지 않았기에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고 그럼에도 오늘과 같은 결과에 이른 것에 대해 진심으로 안타깝고 송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 에이핑크 박초롱, 미성년자 음주 인정...학폭은 결백 주장
그룹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이 미성년자 시절 음주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나 학폭 가해 의혹에 대해선 “사실무근” 입장을 고수했다.
박초롱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의 일을 설명 드리기 앞서 미성년자 시절 음주 사진 관련해 심려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면서 “저의 지난 어린 시절 어리석고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저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상처를 드렸다. 어떠한 변명의 여지없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학폭 의혹에 대해선 강경하게 부인했다. 박초롱은 “최근 알려진 일은 지난 2월 말부터 시작돼 한 달여 간 이어져왔다. 그동안 원만하게 소통해보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그렇게 되지 못해 너무나도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보도된 저와 관련된 제보들과 인터뷰들을 읽어봤다. 비록 서로의 오해로 이렇게 큰 일이 되어버렸지만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친구 사이로 지내며 저와 같이 놀고 시간을 보낸 기억은 여전하기 때문에 더욱 괴롭고 표현할 수 없이 참담한 심경이다”라고 토로했다.
앞서 박초롱의 소속사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는 학폭 의혹에 대해 “법무법인 원일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에이핑크 박초롱 관련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와 강요미수죄로 김씨에 대한 형사 고소장을 강남경찰서에 1차 접수했다”라고 밝혔다.
◆ 엄지원 결혼 7년만에 이혼..."혼인신고 NO→이혼 절차 無"
배우 엄지원이 건축가 겸 작가 오영욱과 7년만에 이혼했다.
6일 엄지원은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이혼 사실을 밝히며 "함께 한 시간 감사했고 행복했지만, 저희 두 사람은 부부 보다는 친구로서의 관계가 서로에게 더 맞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남아 있는 시간들을 위해 헤어지는 것이 좋겠다고 이야기가 되었다"며 "여전히 서로의 일을 응원하고 안부를 물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오고 있지만 그분은 현재 베트남에, 저는 지금 서울에, 떨어져 지낸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고 설명했다.
엄지원은 지난 2014년 건축가 겸 여행 에세이 작가 오모 씨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6개월의 교제 끝에 지난 2014년 5월 결혼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엄지원은 남편 오 모씨와 혼인신고는 하지 않았으며 사실혼 관계로 지내왔다.
◆ 류필립-미나 부부, 층간소음 논란에 사과 "죄송하다"
류필립, 미나는 4일 두 사람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희들로 인해 많이 불편했을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어 “당연히 아랫집 이웃 분에게 얼굴을 찾아뵙고 용서를 구하고 싶지만, 대화를 나누기 어렵다고 하여 시간을 두고 용서가 되실 때까지 마음을 표현하고 앞으로는 조심하도록 하겠다”라며 “이제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죄송스럽다. 경비실의 통보를 심각하게 인지하지 못했던 제가 정말 한심하게 느껴졌다. 용서를 구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저는 일년동안 고통스러웠다고 하신 이웃분의 말씀을 이제서야 알게된 제가 너무 당황스럽고 죄송하다. 긴 시간을 두고 사과를 드릴 예정이다. 단순한 상황이라고 인지하지 않겠다”라고 반성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류필립-미나 부부의 이웃이라는 누리꾼이 "일주일에 평균 3~4회를 새벽까지 심각하게 소음을 낸다"며 "정말 너무 힘들다"고 호소해 논란이 됐다.
◆ 박수홍 측 "친형 잘못 100% 인정+사과하면 합의 고려"
금전 문제로 친형을 고소한 방송인 박수홍 측이 친형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면 용서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박수홍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에스의 노종언 변호사는 8일 언론 인터뷰에서 "형이 잘못을 100% 인정하고 진정성 어린 대국민사과를 할 것을 요구한다"며 "저희가 제시한 합의안을 100% 수용한다면 합의나 용서를 고려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박수홍은 지난 5일 친형 부부를 횡령 혐의로 서울서검에 고소했다. 박수홍 측은 "일체 피해보상 없이 양측 재산을 7대 3으로 나누고 함께 기부와 사회봉사를 하는 내용의 합의서를 전달했다"면서 "그러나 고소장 접수 전까지 친형 측이 합의 의지를 보이지 않아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친형 측은 "회계 문제는 법으로 해결하면 된다.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 '사랑의 불시착' 서지혜-김정현 열애설 부인→김정현 소속사와 갈등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배우 서지혜와 김정현이 지난 8일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즉각 부인했다.
열애설 부인 후 데이트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으나, 서지혜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두 사람은 친한 누나 동생 사이”라며 “성동구에 연예인들이 많이 산다. 두 사람이 사는 곳도 가깝고 코로나19 시국이라 외부에서 만나는 것보다 집에서 만나는 게 낫다는 생각에 집에서 만난 것. 김정현이 FA를 앞두고 서지혜와 이야기를 나눈 것일 뿐”이라고 재차 부인했다.
이후 김정현이 현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문화창고로 이적한다는 설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문화창고 측은 "긍정 논의"라고 밝혔다.
김정현이 문화창고 측과 접촉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김정현과 오앤엔터테인먼트가 전속 계약을 두고 갈등 중이라는 것도 공론화됐다.
오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김정현에 대해 연매협(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 분쟁조정 신청을 최근 했다”라고 밝혔다.
오앤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김정현과의 계약기간은 오는 5월까지다. 하지만 이는 김정현이 갑작스럽게 활동을 중단한 공백 기간에 포함되지 않은 것. 그럼에도 김정현이 이날 문화창고와 전속계약을 긍정 논의 중인 사실이 알려지자 오앤엔터테인먼트 측은 억울한 입장을 표명했다.
◆ 류덕환♥전수린, 8년 열애 끝 4월 결혼...축가는 이선빈
배우 류덕환이 의류쇼핑몰 모델 겸 CEO 전수린과 8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린다.
9일 류덕환 소속사 씨엘엔컴퍼니에 따르면 류덕환은 오는 17일 전수린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예식은 가족과 지인만 초청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류덕환은 지난해 8월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부끄럽지만 제가 7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됐다. 짧지 않은 연애를 통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확신을 갖게 됐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자필편지를 남겼다.
당초 유덕환과 전수린은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미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