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골뱅이 국수 맛집, 쫄깃한 골뱅이 듬뿍
입력 2021. 04.10. 19:42:23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더셀럽 박수정 기자]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 남원의 골뱅이 국수 맛집을 공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사랑이 넘치다 -전북 남원' 편으로 꾸려졌다.

이날 김영철은 푸짐한 양으로 한 번, 빼어난 맛으로 두 번 놀란다는 남원의 숨은 국수 맛집을 찾았다.

이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는 바로 쫄깃한 골뱅이를 듬뿍 넣고 매콤 새콤 감칠맛 나는 양념으로 비빈 골뱅이 국수다. 또 다른 인기메뉴는 잔치국수다.

김영철은 "촉촉하면서도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있다. 지나치게 새콤하지 않고 달지 않아서 좋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김영철은 골뱅이 국수를 맛보며 아들을 기다리는 주인장의 사연을 알게 됐다.

남편이 먼저 세상을 떠난 뒤, 여러 가지 장사를 하며 살림을 꾸려나갔던 사장님은 오랜 장사 일로 몸이 성하지 않은 곳이 없지만, 집 나간 아들을 기다리느라 국숫집을 정리하지 못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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