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기피' 유승준, 두 번째 입국 거부 소송…6월에 재개
입력 2021. 04.10. 20:52:51

유승준

[더셀럽 박수정 기자] 병역기피 의혹으로 입국을 거부당한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의 두 번째 입국거부 처분 관련 법정 공방이 오는 6월부터 시작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 5부(재판장 박양준)는 유승준이 LA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여권·사증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오는 6월 3일 오후 3시 30분 연다고 10일 밝혔다.

신체검사 후 현역 판정을 받은 유승준은 입대를 약속했다가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였고 지난 2002년 법무부로부터 입국을 제한당했다.

그는 재외동포 비자로 입국하려다 거부당하자 소송을 제기해 지난해 3월 대법원 재상고심에서 최종 승소했다.

하지만 LA 총영사관은 대법원 판결 이후에도 유 씨가 병역의무를 이행할 시점에 국적을 바꾼 사실이 우리나라의 안전 보장과 질서유지 등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며 재차 비자를 내주지 않았고, 유승준은 또다시 소송을 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승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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