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아내의 맛' 조작 논란 인정 후 "인생 바람 잘 날 없다"

함소원 '아내의 맛' 조작 논란 인정 후 "인생 바람 잘 날 없다": 입력 2021. 04.11. 17:46:14; 함소원
[더셀럽 신아람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팬들 응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함소원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계속 보내주시는 위로 다이렉트 메시지들. 정말 우리네 인생이 바람 잘 날 없다. 여러분도 저도 우리네인생 한고비 한고비 넘겨보자"라는 글과 함께 팬들에게 받은 응원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어 "하루종일 웃겨주시고 위로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선물보내주시고 매니아님들 고맙고 감사하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앞서 함소원은 TV조선 '아내의 맛'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 TV조선 측은 "함소원 씨와 관련된 일부 에피소드에 과장된 연출이 있었음을 뒤늦게 파악하게 됐다. 방송 프로그램의 가장 큰 덕목인 신뢰를 훼손한 점에 전적으로 책임을 통감한다"며 13일을 끝으로 시즌 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함소원은 "모두 다 사실"이라고 인정하며 "잘못했다. 과장된 연출하에 촬영했다. 변명하지 않겠다"고 재차 사과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함소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