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VIEW] '논란의 중심' 김정현, 입 열까…3년 전 '시간'의 진실은?
- 입력 2021. 04.12. 14:32:23
- [더셀럽 박수정 기자] 배우 김정현을 둘러싼 의혹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열애설, 소속사와의 계약 분쟁 문제, 이번에는 3년 전 드라마 '시간'(2018) 하차와 관련해 온갖 추축이 난무하고 있다.
김정현
김정현 관련 논란은 지난 8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날 김정현과 동료 연기자 서지혜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양측은 "친한 선후배 사이"라며 '사실무근'을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김정현이 소속사 이적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그가 서지혜가 소속된 문화창고 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하지만, 김정현 현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의 입장은 달랐다. 오앤엔터테인먼트는 김정현과 전속계약에 관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 분쟁 조정을 신청한 상태다. 전속계약 분쟁이 만료되지 않은 시점에 타 소속사와 접촉한 일명 '템퍼린 위반'에 관해서다.
오앤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정현이 중간에 MBC 드라마 '시간'에서 하차했는데 일을 마무리 짓지 않고 하차를 했기 때문에 소속사에도 피해가 있었다. 김정현은 내년 중순까지 계약 기간을 유지해야한다"라고 주장했다. 원래대로라면 전속계약 기간은 오는 5월까지이지만 그가 개인적인 사유로 활동하지 못한 기간을 포함하면 만료 기간이 11개월 남았다는 것이 오앤엔터테인먼트의 입장이다.
이후 김정현의 '시간' 하차 배경에 다시 관심이 쏠렸다. 당시 김정현은 방영 도중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했다. 드라마가 방영되기도 전에도 김정현은 제작발표회에서 불성실한 태도로 도마 위에 오른 바 있어 이미 '민폐 배우'로 낙인 찍혔던 상황이었다. 당시 업계 관계자 사이에서는 그가 모 배우와 열애하는 과정에서 일신상의 문제가 생겨 제작발표회에서 태도 논란이 일었고 하차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그리고 3년이 지난 현재, 김정현을 둘러싼 잡음이 다시 불거지면서 '시간'에서 하차했을 당시 사생활 문제로 현장에서 여러 차레 문제를 일으켰다는 주장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특히 12일 디스패치는 김정현이 '시간' 출연할 당시 배우 서예지와 연인 관계였고, 서예지와 교제하는 동안 김정현이 '시간' 촬영 현장에서도 공과사를 구분하지 못하고 문제를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무엇보다 연인 서예지의 조종으로 인해 김정현이 '시간'의 상대역과의 스킨십을 거부했다고 보도해 충격을 안겼다. 이날 디스패치가 공개한 김정현과 서예지로 추측되는 인물들의 대화 내역에 따르면 서예지는 "김딱딱씨. 스킨십 다 빼시고요", "딱딱하게 해 뭐든. 잘 바꾸고. 스킨쉽 노노", "로맨스 없게 스킨십 없게 잘 바꿔서 가기"라며 김정현에게 끊임없이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서예지 소속사 측은 현재까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서예지는 오는 13일 영화 '내일의 기억'(감독 서유민)의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한다. 김정현 관련 이슈에 서예지가 직접 일을 열 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보다 이젠 당사지인 김정현이 직접 해명하고 나설 때다. 입을 닫고 숨을수록 소문은 더욱 무성해진다. 3년 전 그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그 혼란스러웠던 '시간'의 진실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건 당사자뿐이다. 그때처럼 무책임한 태도를 보인다면 대중의 실망감은 더욱 커질 것이다. 이번 사태를 제대로 수습해야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잊어선 안된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