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 '괴물' 여진구 "신하균 연기, 볼 때마다 감탄…강의듣는 기분"
- 입력 2021. 04.13. 16:52:56
- [더셀럽 김희서 기자] 배우 여진구가 신하균과의 호흡을 언급했다.
여진구
여진구는 13일 더셀럽과 화상인터뷰를 통해 JTBC 금토드라마 ‘괴물’(극본 김수진, 연출 심나연) 종영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괴물’은 만양에서 펼쳐지는 괴물 같은 두 남자의 심리 추적 스릴러 드라마. 지난 10일 자체 최고 시청률 6.0%(닐슨코리아 제공/유료가구기준)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극 중 여진구는 서울청 외사과를 거쳐 만양 파출소로 발령받고 내려온 한주원 역으로 분했다. 개인주의에다 만양 파출소 사람들과 거리를 둔 한주원은 이동식(신하균)과 파트너가 되면서 만양을 둘러싼 사건들을 하나둘 해결해갔다. 경계와 의심어린 눈빛으로 이동식을 지켜본 한주원과 달리 이동식은 허물없이 한주원에 다가갔다. 결국 두 사람은 파트너 관계 이상의 교감을 이뤄내며 공조를 성공으로 이끌었다.
‘진짜’ 괴물을 잡기 위해 괴물이 되기도 한 한주원과 이동식으로 열연을 펼친 여진구와 신하균의 시너지 또한 극의 몰입도를 더했다. 선배이자 상대 배우로 호흡을 맞춘 신하균에 대해 여진구는 무한의 존경심을 드러냈다.
여진구는 “(신하균과 연기하는 것에) 부담감은 없었고 오히려 기대감이 컸다. 하균 선배님이 이동식 캐릭터를 어떻게 그릴지 궁금했고 그 작품에 저도 같이 호흡하고 싶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너무나 감탄스러운 연기를 직접 눈을 봤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강의를 듣는 기분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매 현장이 감사했고 끊임없는 자유를 주셔서 감사했다. 한주원이라는 역할을 만들고 연기하는데 있어서도 선배 영향을 많이 받았다. 신하균 선배님이 그려내는 이동식을 보면서 저도 한주원을 만들어갔는데 많은 도움을 받아서 감사드리고 다른 작품에서 또 만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제이너스 이엔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