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예지 해명 "전 연인 김정현 '시간' 논란? 관련無, 학력 위조·학폭 NO"[종합]
- 입력 2021. 04.13. 21:06:48
- [더셀럽 박수정 기자] 배우 서예지가 침묵을 깨고 입을 열었다. 과거 연인이었던 김정현을 조종했다는 주장부터 학력 위조, 학교 폭력(학폭) 등 각종 의혹들에 대해 모두 부인했다.
서예지
13일 서예지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 측은 이날 공식입장을 내고 "김정현씨 측과 확인 결과, 드라마 관련 논란이 서예지씨로 인해 발생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확인받았으며 이에 대해 본인이 입장을 밝히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라고 밝혔다.
서예지 측은 김정현과 과거 연인이었다는 사실에 대해 인정했으며, '김정현 조종설'까지 불거졌던 문제의 대화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된 대화 내용 외에 김정현도 다른 드라마에 출연 중이던 서예지에게 키스신을 촬영하지 말라는 등의 요구하는 대화가 있었다며 "이는 업계에서 연인 사이인 배우들 간에 흔히 있는 애정 싸움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해명했다.
소속사는 그러면서 "소속사는 그러면서 "모든 배우들은 연인 간의 애정 다툼과는 별개로 촬영은 정상적으로 진행한다"라며 "김정현씨도 필시 다른 불가피한 개인의 사정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보도된 부분은 공개돼서는 안 되는 개인 간의 대화가 공표된 것이다 보니 연인 간에 매우 사적인 대화임을 고려하지 않아 큰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학력 위조 의혹에 대해서는 "서예지는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아 입학을 준비한 사실이 있으나, 그 이후 한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정상적으로 대학을 다니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학폭(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서도 "일절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서예지는 지난 12일 과거 연인이었던 김정현을 둘러싼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라고 지목 당했다. 김정현은 지난 2018년 MBC 드라마 '시간'에 출연했을 당시 태도 논란을 일으키고 중도하차까지 한 바 있다. 그런 김정현의 행동에는 전 연인인 서예지가 영향을 끼쳤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
이를 보도한 매체는 김정현과 서예지의 메시지 대화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대화 내용에 따르면 서예지는 "김딱딱씨. 스킨십 다 빼시고요", "딱딱하게 해 뭐든. 잘 바꾸고. 스킨쉽 노노", "로맨스 없게 스킨십 없게 잘 바꿔서 가기"라며 김정현에게 끊임없이 요구했다. 김정현은 서예지의 요구에 '시간'이 멜로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스킨십을 대본에서 빼겠다는 식의 답변을 했다.
또한, 서예지의 과거 학교 폭력 글이 재차 수면 위로 떠올랐다. 당초 서예지 학폭은 지난 2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불거졌다. 당시 서예지로부터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제기됐으나 이를 반박하는 누리꾼들이 등장하면서 폭로자 글이 삭제됐다. 이에 서예지 측은 정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상황은 일단락됐다.
이후 2개월이 지난 4월 1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예지 학폭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또 다시 제기됐다. 서예지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한 A씨는 "서예지가 학폭 터질 수 없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우린 30대고 아기 엄마들이 많다. 실제로 서예지한테 애들 다 보는 앞에서 싸대기 맞고 날아갔던 OOO도 애기엄마다. 같이 데리고 다니던 여자애들 툭하면 맘에 안들면 진심으로 때리고 전부 본인 물건인 것처럼 대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중학교 3학년 겨울 방학이 끝나는 졸업식날 쌍커풀 수술과 교정을 한 후 놀던 무리와 거리를 두며 조용히 지냈다"며 "학폭이 안 터진 이유는 아기엄마들이라 쉽게 나설 수 없었을 거다. 나도 아기엄마라 그 마음을 안고 사는 듯"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학력 위조 의혹도 재점화됐다. 서예지와 함께 스페인에 있었다고 주장한 B씨는 "서예지가 스페인에서 대학교 입학한 적이 없는데도 인터뷰에서 명문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다가 휴학하고 연기자가 됐다고 했다"고 말했다.
각종 논란으로 서예지는 결국 개인 사유를 이유로, 이날 예정되어 있던 영화 '내일의 기억' 시사회에 불참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오늘 있었던 영화 '내일의 기억' 언론시사회에 불참하게 되어 해당 영화 관계자 분들과 타 배우분들 및 취재 기자님들께 피해를 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 드린다"라고 사과했다.
서예지 측의 입장이 나오기 전 이날 드라마 '아일랜드' 출연이 불발됐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와 관련해 '아일랜드' 측은 더셀럽에 "서예지의 출연과 관련해 결정된 바 있다. 촬영 및 방영 시기 역시 미정"이라고 밝혔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