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부동산' 장나라·정용화가 전하는 사람 사는 이야기(ft.오컬트) [종합]
입력 2021. 04.14. 15:10:12

대박부동산

[더셀럽 신아람 기자] '대박부동산'이 부동산 열풍에 돌직구를 던지며 공감 200% 생활밀착 오컬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14일 오후 KBS2 새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박진석 감독, 장나라, 정용화, 강말금, 강홍석이 참석했다.

'대박부동산'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가 퇴마 전문 사기꾼과 한 팀이 되어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생활밀착형 퇴마 드라마다. 시나리오 작가 출신 하수진, 이영화, 정연서 작가와 ‘학교 2017’, ‘맨몸의 소방관’, ‘간서치열전’ 등을 박진석 감독의 만남으로 신박한 ‘K-오컬트’ 드라마를 선사할 예정이다.

귀신들린 집 매매전문 ‘대박부동산’의 사장이자 모계유전으로 퇴마사가 된 홍지아 역을 맡은 장나라는 "대본을 처음 봤을 땐 새롭다는 느낌이 많았다. 이 이야기가 주된 캐릭터들의 이야기도 굉장히 딥하고 연기하기 좋은 면이 많다고 생각했다. 에피소드 형식으로 부동산에 의뢰하는 이야기들이 시청자들과 함께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이야기인 것 같아서 고민 없이 결정했다. 위로해 주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이어 "홍지아는 기존 캐릭터들보다 덜 친절하고 시니컬하고 배려심이 덜하다. 전반적으로 새로운 느낌이다. 몸도 많이 쓴다. 사람을 대하는 게 거칠다. 말을 하는 방법이나 사람을 대하는 방법이 실제 나와 차이가 커서 그런 부분들이 어려웠다"면서도 "액션신은 기대하셔도 좋다. 액션팀에서 정말 잘 만들어주셨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정용화는 신을 이용해 돈을 버는 퇴마 사기꾼 오인범 역을 연기한다. 도전하는 마음으로 출연을 결심했다는 그는 "처음 대본을 보고 연기적으로 어려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한편으로는 인생에 있어서 큰 도전일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겠다고 느꼈다. 드라마 자체로 봤을 때 공포는 아니고 공포가 가미된 사람 사는 이야기라는 느낌이 들었다. 드라마는 사람 사는 이야기가 가장 재밌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이 가져가서 이 연기를 하는 걸 보면 배가 아플 것 같다는 소유욕이 굉장히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정용화는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오는 만큼 기대감이 모이고 있는바. 이에 "지금까지 했던 캐릭터는 잘생기고 멋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면 이번엔 제 안에 있는 많이 내려놓은 듯한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 할 수 있는 모든 걸 보이려 했다"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대박부동산’은 제목 그대로 ‘귀신들린 집 매매 전문’이라는 특별한 설정의 부동산으로 서사를 시작, 판타지와 현실을 잇는 독특한 ‘생활밀착형 오컬트’ 드라마를 선보인다. 여기에 상상만 했던 퇴마 현장과 빙의 퇴마 액션 등이 더해져 풍부한 볼거리를 보여줄 것을 예고해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박진석 감독은 오컬트 장르를 연출하면서 신경 쓴 부분으로 "부동산 즉 집에 얽힌 다양한 사연들과 우리 주인공들도 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다. 그런 사연들을 잘 보여줄 수 있게 하는 게 이 드라마 관전 포인트라고 생각했다. 시지, 액션은 시청자분들이 봤을 때 불편함이 없을 정도여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배우들 캐스팅 이유에 대해선 "장나라 전작들을 봤는데 매번 다른 연기를 하려는 배우라고 생각했다. 이번 작품도 잘하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너무 잘해줬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이렇게 열심히 하는 배우가 흔치 않다고 생각했다. 정용화는 4년만 복귀작인데 오인범 자체가 되고 있어다. 원래 밝고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장에서 미모 애교 핵인싸를 담당하고 있다, 강말금은 영화에서 팬이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시는데 알고 보지 않으면 같은사람일까 생각이 들 정도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며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오컬트 장르는 사실 세상을 바라보는 도구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인물들이 가지고 있는 바램, 선택, 그 결과로 나오는 갈등이 다뤄지는 드라마다. 그걸 표현하는 방식 중 하나가 오컬트였다. 무서우면서도 슬프고 으스스한 분위기 속에서도 유쾌한 드라마를 만들려고 노력했다"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대박부동산'은 14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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