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VIEW] 서예지, 추락 대체 어디까지…광고계 줄줄이 손절
입력 2021. 04.16. 11:33:52

서예지

[더셀럽 김희서 기자] 배우 서예지를 둘러싼 각종 논란과 의혹이 하루가 멀다하고 터지고 있다. 연이은 폭로에 서예지를 모델로 발탁한 광고계도 줄줄이 손절에 나섰다.

김정현 조종설(가스라이팅)을 시작으로 학교폭력 의혹, 갑질 논란, 학력 위조 등으로 논란이 불거진 서예지가 이번에는 비행기표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서예지가 잇따라 휘말린 논란의 발단은 앞서 3년 전 김정현의 MBC 드라마 ‘시간’ 중도 하차 배경의 배후로 지목되면서부터다. 당시 서예지는 김정현의 활동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했고 심지어 상대 배우였던 서현과의 스킨십 장면 촬영, 대본 수정에도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과거 묻혀있던 학교 폭력 의혹도 수면 위로 올라오며 인성 논란까지 더해진 가운데 서예지와 일했던 스태프의 갑질 폭로가 합세해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났다. 또한 여러 차례 매체와 방송 등을 통해 밝힌 스페인 유학과 관련해서도 거짓 정황이 드러나면서 학력 위조설까지 추가됐다.

스페인에 거주하던 당시 같은 교회를 다닌 사람의 통장 비밀번호를 요구해 그 돈으로 비행기 티켓을 끊고 돈을 갚지 않았다는 폭로까지 이어져 충격을 안겼다. 해당 제보자의 따르면 현재는 서예지가 돈을 갚은 상태라고 밝혔으나 부정적인 여론을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결국 서예지의 이미지 타격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광고주들이 안게 됐다. 여성건강케어브랜드 뉴오리진은 서예지의 이너플로라 광고를 삭제, 공식 홈페이지와 쇼핑몰, SNS 등 광고 콘텐츠를 모두 내렸다. 이외에도 마스크 브랜드 아에르, 애경산업 메이크업 브랜드 루나, LBB CELL BEAUTY, 아이웨어 브랜드 리에티, 메디컬 에스테틱 브랜드 클래시스 등 광고계에서는 재빨리 서예지 지우기에 나섰다.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서예지는 광고계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식품, 뷰티, 의류, 가방 등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됐다. 그러나 현 사태로 서예지는 대부분의 광고계약이 해지될 위기에 처했다.

앞서 수차례 학폭 논란 등의 구설에 휩싸인 연예인들은 곧바로 광고계 손절을 당한 바 있다. 광고계에 따르면 서예지의 몸값은 약 5~10억원으로 추정돼 브랜드들이 손해배상과 위약금을 청구할 경우, 그의 2~3배 이상의 위약금을 배상해야한다. 기용 모델에 따라 소비자의 선호도가 좌우되는 만큼 브랜드들의 이미지 마케팅은 어느 때보다 민감하다. 이에 서예지 역시 광고계 손절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와 관련 서예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지난 13일 김정현의 가스라이팅설에 대해선 “업계에서 연인 사이인 배우들 간에 흔히 있는 애정 싸움”이라고 해명했다. 학력 위조 의혹에는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아 입학을 준비한 사실이 있으나, 그 이후 한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정상적으로 대학을 다니지 못했다”라고 밝히며 학폭 의혹에는 강력 부인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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