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아도 꿈결’ 박준금 “자식들에게 인정받을 때 혼인신고하자” 최정우 설득
입력 2021. 04.16. 20:44:17

'속아도 꿈결' 박준금 최정우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박준금이 최정우를 설득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극본 여명재, 연출 김정규)에서는 천천히 혼인신고를 하자고 제안하는 강모란(박준금)의 모습이 그려졌다.

금종화(최정우)는 강모란이 금상구(임형준) 때문에 혼인신고를 미룬 사실을 알게 됐다. 금종화가 “저랑 혼인신고 안 하려고 종일 피한 거냐. 자식 있는 기혼자랑은 못하겠냐”라고 묻자 강모란은 “그런 거 아니다. 아무래도 당분간 아닌 거 같다. 사장님 아드님, 며느리들 저 환영하지 않는 거 아는데 무턱대고 혼인신고 하는 건 아닌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금종화는 “무슨 권리냐. 염려 말아라. 내가 다 정리하겠다”라고 분노했다.

그러나 강모란은 “실은 우리 아이들도 좀 걸린다. 제가 사장님 워낙 좋아하니까 같이 있으면 행복해하니까 흔쾌히 찬성해줬지만 원망스러워하는 것 있을 거다. 아무리 세상이 변했대도 딸 가진 어미 마음은 그렇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금종화는 “무슨 말인지 알겠다”면서 강모란의 마음을 이해했다. 강모란은 “우리 서류 안냈다고 안 사랑하는 거 아니지 않나. 천천히 시간 들여 돈 뺏어 가는 사람 아니고, 정식 부모라고 아이들에게 인정받을 때 그때 당당하게 하자”라고 부탁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속아도 꿈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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