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소원, 팬 이용해 여론 바꾸려 해” 국민 청원 ‘조작설’ 솔솔
- 입력 2021. 04.19. 11:03:08
-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팬들을 동원해 여론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함소원
디스패치는 19일 함소원과 팬들로 구성된 단톡방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함소원은 자신을 비판한 매체를 언급한 뒤 “A기자에게 이메일 보내주시면 감사하다” “B기자는 저를 너무 나쁜 사람으로 매도했다” “C기자(유튜브) 신고 좀 많이 해 달라. 저 때문에 클릭수 올려서 돈 버시면서”라고 말했다.
또 홈쇼핑 방송에서 자진 하차한 것에 대해 억울함을 드러내자 팬들은 해당 홈쇼핑 고객센터에 항의했다. 팬들이 “방금 전화해서 공손히 팩트만 남기고 왔다. 함소원님 없으면 제품 살 이유도 없다고 말했다” “홈쇼핑에 전화해서 소원언니 방송 나올 수 있게 해달라고 하면 되는 거냐”라고 하자 함소원은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단톡방 제보자는 “함소원이 좋아서 참여했지만 (단톡방이) 점점 변질되는 느낌”이라며 “반성은 없고, 억울하다는 말만 한다. 팬들을 이용해 기자를 압박하고 여론을 바꾸려고 한다. 지금 필요한 건 진정성 있는 사과”라고 지적했다.
디스패치는 함소원을 옹호하는 ‘방송인 OOO에 대한 마녀사냥을 멈춰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글이 짜인 각본에 가깝다고 전했다. 청원인이 해당 단톡방의 회원이며 청원글 공유 및 투표 유도를 했다는 것. 함소원은 이를 전혀 몰랐다는 듯 해당 청원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기도 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