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빌레라' 나문희, 박인환 알츠하이머 투병 알고도 모른척…조복래 오열
- 입력 2021. 04.20. 21:43:56
- [더셀럽 박수정 기자] '나빌레라' 나문희가 남편 박인환이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일부러 모른척했다.
나빌레라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TV tvN 월화드라마 '나빌레라'(극본 이은미, 연출 한동화)에서는 최해남(나문희)이 막내 아들 심성관(조복래)에게 심덕출(박인환)이 알츠하이머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해남은 심성관과 함께 병원을 찾았다.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는 진단에 최해남은 "나는 아프면 안된다"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두 사람은 포차에서 떡볶이를 나눠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심성관은 "다큐멘터리를 찍은 후에도 엄마와 함께 살면 안되겠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최해남은 "네 인생 살아라. 너무 애쓰지마라. 네 아버지 하나는 내가 책임 질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제서야 심성관은 최해남이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음을 눈치채고 "엄마 알고 있었냐"며 눈물을 터트렸다.
앞서 최해남은 이채록(송강)이 심성관한테 심덕출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우연히 엿듣게 된 것. 최해남은 충격을 받고 자리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다.
최해남은 오열하는 심성관에게 "그간 혼자 얼마나 마음 졸였겠냐. 네 아버지 당장 어떻게 안 되니까 울지마라. 형이랑 누나한테는 말하지마라. 애쓰는 너희 아버지 그냥 봐주자. 저 양반 말할 때까지. 엄마는 기다릴거다"라고 말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나빌레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