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동물 학대한 '고어전문방' 사건에 분노 "처벌 무시무시해야"
입력 2021. 04.22. 12:46:49

옥주현

[더셀럽 박수정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동물 학대 사건에 분노했다.

22일 옥주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성년자라서, 대상이 동물이라서 엄격함 발 끝에도 못미치는 법으로 다루지 않아야 할 큰 사건이다. 유사한 사건들이 넘쳐난다"라고 적었다.

이어 "저런 무시무시한 짓을 한 괴물들이 나중에 어떤 일을 벌일지 우리가 그 무시무시한 상상을 해봐야 하고 나에게 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라는 안일한 생각에서 나와 미개한 현 동물법과 미성년자법 아동법의 한심함을 바꿀 수 있게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태형을 만들어주셔라. 처벌이 무시무시해야 변화가 생긴다. '수감생활'은 큰 사치고 선물이다. 그런 괴물들에게"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최근 동물 학대를 일삼는 모습을 공유하는 오픈 채팅방 고어전문방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고어전문방'은 익명으로 운영되던 온라인 채팅방으로, 이곳에서는 동물을 포획하는 법이나 신체 부위를 자르는 방법, 관련 경험담 등이 공유됐다. 실제로 학대당하는 동물의 사진·영상 등도 다수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제보를 받은 시민단체 동물자유연대 등이 지난 1월 이 채팅방을 경찰에 고발했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카카오톡 압수수색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신원을 특정했다.

채팅방은 현재 카카오톡에서 사라진 상태지만 대화 캡처본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퍼지며 공분이 일었다. 이들을 엄중하게 처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게시 나흘 만에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경찰은 활로 고양이를 사냥한 이 모 씨를 포함하여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 2인, 동물보호법 위반 방조 혐의 1인을 거찰에 송치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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