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낸시랭 전 남편 왕진진, 횡령·사기·폭행 혐의 1심서 징역 6년
- 입력 2021. 04.22. 15:18:17
- [더셀럽 신아람 기자] 팝 아티스트 낸시랭 전 남편 왕진진(전준주)가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왕진진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최창훈 판사)은 22일 가정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과 사기,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왕진진에 대해 징역 6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유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이날 최 판사는 "상당 부분 혐의사실을 다투고 있지만, 제출된 증거에 의해 유죄가 인정된다"며 "피해액이 수억원에 이르고 범행이 연쇄적이었다"고 전했다.
또 "배우자와의 영상과 사진을 폭로할 것처럼 불안감을 주는 문자 메시지를 전송해 피해자에게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줬다. 언론에 보낸 내용이 알려지면서 방송활동을 하는 피해자로서는 회복이 어려운 손해를 입었다”고 덧붙였다.
왕진진은 지난 2017년 8월 한 대학교 교수에게 "도자기 300점을 넘기겠다"는 조건으로 1억여 원을 편취한 혐의와 A씨 외제 차량을 수기해주겠다며 가져간 뒤 이를 담보로 돈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여기에 2019년 낸시랭을 상대로 특수폭행, 상해, 협박, 감긍, 재물손괴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당시 고소 당한 왕진진은 수사를 받던 중 잠적했다가 지난 2019년 5월 서울 서초구에서 체포됐다.
한편 앙진진, 낸시랭은 지난 2017년 2월 결혼, 지난해 9월 이혼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