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 몬테크리스토’ 경성환, 결국 이혼 요구…최여진 “껍데기로 살아” 거절
- 입력 2021. 04.22. 20:09:33
-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경성환이 최여진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미스 몬테크리스토' 경성환 최여진
22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극본 정혜원, 연출 박기호)에서는 오하라(최여진)를 떠나려는 차선혁(경성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선혁이 이혼을 요구하자 오하라는 “황가흔(이소연) 때문에 이혼을 하겠다는 거냐”라고 물었다. 차선혁은 “황가흔 때문만은 아니다. 너랑 살면서 네가 훈이 포기하지 않은 거 늘 고마웠다. 훈이가 배우로서 신경 쓰일 존재일지 몰라도 나에겐 너랑 살아야할 존재였다. 오하라 남편으로 포장된 모습으로 어떻게든 견딜 수 있었다”라며 “널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사랑하는 척 하며 사는 것 더는 안 될 것 같다. 너와 나를 위해서”라고 말했다.
그러나 오하라는 “그럼 날 위해서 껍데기 남편이라도 좋으니 오하라 옆에 있어라. 사랑하는데 어떻게 놓아 주냐”면서 “당신 나랑 결혼해서 얻은 거 많지 않나. 제왕그룹 사위돼서 손해 본 거 있냐. 결혼, 서로 윈윈하며 살아야한다. 나는 당신에게 그런 도움 줬는데 당신은 날 위해서 껍데기 남편도 못 해주냐. 나 당신한테 정말 필요한 사람이다. 당신도 나한테 그런 사람 되어 줘야지”라고 협박했다.
차선혁은 “넌 사랑이 뭔지 모른다. 난 네가 필요해서 결혼한 게 아니다. 노력하며 살려했다. 훈이 엄마였으니까”라고 전했다.
이 말을 들은 오하라는 과거 고은조가 자신에게 한 말을 떠올렸다. 이후 “당신, 황가흔 진짜 좋아하기라도 하는 거냐. 은조 닮았다는 이유로 그냥 흔들린 정도가 아니냐”면서 “대답 못하는 거 보니까 그렇네. 나 절대로 이혼 안 한다. 우리 훈이 그 여자한테 뺏기게 둘 순 없다”라고 선언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