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하늘, 故 이현배 떠나보낸 후 “깨자마자 현실이라 무서워”
- 입력 2021. 04.23. 13:25:38
- [더셀럽 전예슬 기자] 그룹 DJ DOC 이하늘이 친동생이자 45RPM 멤버 이현배를 떠나보낸 심경을 밝혔다.
이하늘
이하늘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이하늘은 “깨자마자 현실이라 너무 무서워서 바로 라이브 방송을 켰다”면서 “지금 몸이 화하고 불덩이가 들어있는 느낌인데 현실을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들고, 현실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실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은데 현실이라 무섭고, 제가 정신 못차릴 정도로 힘든 건 아닌데 버티기 힘들다”라고 전했다.
한 팬이 댓글창에 ‘언제부터 걸을 생각이냐’라고 묻자 이하늘은 “솔직히 걷긴 걸어야 하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하품이 굉장히 많이 나온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냥 당분간은 일어나서 일상과 하루 일과를 여러분과 같이 나누면서 버텨볼까 한다. 꾸밈없이”라며 “이미지 관리 그런 거 말고 그냥 사람으로, 지금은 내가 힘드니까 좀 더 기대고 의지 좀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하늘은 “현배와 마지막 대화는 ‘어이’ 하고 한 게 다다. 그냥 ‘어이’라고만 하고 그랬다”라고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17일 이현배는 거주 중이던 제주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8세.
처음 사망 사인은 심장마비로 전해졌지만 부검 결과 심장질환으로 추정된다는 부검의의 구두소견이 나왔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