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적’ 박정민 “윤여정 오스카 수상, 벅차고 설렌 순간”
- 입력 2021. 04.26. 16:09:55
-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박정민이 윤여정의 오스카 여우조연상 수상을 축하했다.
'기적' 박정민
26일 오후 영화 ‘기적’(감독 이장훈) 제작보고회가 온라인상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이장훈 감독, 배우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 등이 참석했다.
박정민은 윤여정과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박정민은 “수상 소식 듣자마자 문자 메시지로 축하 인사를 드리긴 했다. 축하드린다는 말 외에는 할 수 있는 말이 없더라”면서 “저도 벅차고 설레는 순간이었다. 힘든 시국에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큰 선물을 주신 거라 생각한다. 후배들은 이 순간을 기억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성민은 “저는 개인적으로 친구 어머니셨다. 선생님과 눈을 맞추고, 호흡을 맞췄던 기억이 난다. 그 순간이 너무나 영광스럽고, 감동스럽다. 선생님 축하드린다. 건강하시고, 본 받아서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임윤아 역시 “저는 함께 작품을 해 본 적 없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해보고 싶다. 평소 멋있고, 존경했던 선배님이 좋은 소식 주셔서 축하드린다. 앞으로 선생님으로 인해 더 좋은 소식들이 들릴 수 있는 시간들이 많아졌으면 한다”라고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 윤여정은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나리’로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받았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착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6월 개봉 예정.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