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 측, 폭로글 올린 DSP 전 직원 고소 "선처나 합의NO…강경 대응"
입력 2021. 04.27. 11:08:59

이현주

[더셀럽 김희서 기자]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가 악질적인 비방글을 남긴 소속사 전 직원 A씨를 고소했다.

이현주의 법정 대리인 법무법인 여백 측은 지난 26일 “현주에 대한 악성 비방글을 작성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누리꾼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및 협박 혐의로 이날 고소 절차를 진행했다”라고 알렸다.

이현주 측에 따르면 23일 A씨는 세 차례에 걸쳐 임시로 개설한 SNS 계정을 통해 이현주를 비방할 목적으로 악성글 게시, 이현주의 명예를 훼손, 추가로 허위사실을 유포 등 상황을 심각하다고 판단해 법적 조치에 나섰다.

법무법인 여백은 “앞으로도 소셜미디어를 통한 범죄행위에 대해서는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DSP미디어 전 직원이라고 주장한 A씨는 이현주가 에이프릴 데뷔 직전 남자친구와 놀러 다녔다는 등 그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또 그는 “회사에서 너의 비위를 다 맞춰주니 너는 극단적 선택이 너의 무기인 듯 굴었다”라며 “그때만 생각하면 너 때문에 하루하루가 지옥이었다. 네가 원하는대로 쉽게 가고 싶으면 네 행실부터 잘하고 다녔어야 했다”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현재 해당글은 삭제된 상태다. 이에 대해 A씨는 “거짓이라서 글 지우는 게 아니고 신고당해서 글이 지워져서 이것도 금방 사라질 거 같다. 이 모든 건 사실이고 내 의지로 삭제한 게 절대 아니다”라며 “나는 이현주 너만 이 글보고 조금이라도 후회했으면 한다. 네 쇼를 아는 사람들이 한 두 명이 아니다. 현주야. 손바닥으로 절대 하는 못 가려”라고 저격했다.

A씨의 폭로글에 대한 진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해당 글은 급속도로 온라인상에 퍼졌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현주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에이프릴의 왕따 의혹은 지난 2월 이현주 동생의 폭로글로 불거졌다. 활동 당시 이현주는 에이프릴 멤버들에 괴롭힘을 당했고 이에 극단적 선택을 시도, 결국 팀 탈퇴를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와 관련 DSP미디어 측은 “해당 게시글에 언급된 내용은 객관적 사실과는 전혀 다른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이라며 “모든 진실과 언급된 멤버들의 억울함은 현재 진행 중인 법적절차를 통해서 곧 밝혀질 것”이라고 반박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