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다문화 2세 20대 아이들, 시선과 상처에 공감…치유
입력 2021. 04.27. 19:35:00

KBS1 ‘이웃집 찰스’

[더셀럽 김희서 기자] 다문화 2세라서 좋은 점도 많다는 20대 우리 아이들이 말하는 한국 사회 그리고 한국인에 대한 정의는 물론이고 이들의 빛나는 꿈을 만나본다.

27일 방송되는 KBS1 ‘이웃집 찰스’ 286회에서는 다문화 2세 특집 ‘우리 아이들’ 3부 : 20대 아이들 편이 방송된다.

한국-러시아 국적의 윤한철, 한국-이스라엘 국적의 박리나, 한국-벨라루스 국적의 정소빈, 한국-필리핀 국적의 김민석까지! 첫 소개에서부터 들리는 외국어만 총 5개, 언어는 기본, 끼 많고 재능까지 많은 20대 주인공들의 등장에 mc와 패널 모두 시선 집중이 됐을 정도라고.

특히 재일교포 3세 어머니와 이스라엘 아버지를 둔 박리나(22)의 등장에 패널 사유리가 유난히 반가워했다. 이에 잠시 일본어로 대화를 나눠 보는데 리나의 말문을 막히게 한 사유리의 모국어 실력이 공개된다.

첫 만남부터 급속도로 가까워진 청춘들에게 깜짝 손님이 찾아왔다. 바로. 1, 2부에 이어 3부에도 깜짝 게스트로 함께 해준 모델 한현민이었다. 이로써 20세부터 22세까지 모두 모인 다문화 2세 청춘들. 비슷한 나이는 물론이고 ‘다문화 2세’라는 공통점으로 똘똘 뭉쳐 함께 저녁까지 만들어 먹으며 가까워진 이들. 한옥 마당에 둘러앉아 속 깊은 대화까지 이어 ƒ…다.

M.C와 패널 모두 함께 분노하고 부끄러움에 휩싸이게 만든 이야기가 있었으니 사회에 뛰어든 20대 아이들이 ‘외.노.자’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것! 이들이 손님에게 들었던 ‘외.노.자’는 과연 무슨 뜻이었을까.

이 밖에도 한철에게 정체성 혼란을 일으키게 한 만취 손님의 말과 10여 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민석에게 상처로 남아있는 어린 시절 친구의 말, 그리고 소빈이가 우연히 지하철에서 들었던 어떤 할아버지의 말까지 다문화 2세, 우리 아이들이 감당해야 했던 시선과 상처에 MC와 패널 모두 안타까움에 말을 잃었다.

‘이웃집 찰스’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5분 방송된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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