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찬영 "'지금 우리 학교는', 할 수 있는 시도 다 해봐" [더셀럽포토]
- 입력 2021. 04.29. 13:13:19
- [더셀럽 김희서 기자] 패션과 문화를 기반으로 매달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는 매거진 ‘데이즈드’가 5월호를 통해 2001년생 배우 윤찬영의 찬란한 순간을 담았다. 그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올 하반기 공개될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주인공 ‘이청산’ 역을 따냈다.
윤찬영
동일한 제목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지금 우리 학교는’은 거대 예산이 투입된 블록버스터급 학원물로, 제작 전부터 화제가 된 바 있다. 인구 20만 명 정도가 사는 작은 도시 효산시의 효산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학교 안에 퍼진 바이러스로 좀비가 득세, 그 안에서 학생들이 힘을 뭉쳐 살아남는 이야기를 그린다.
윤찬영은 “준비 시간도 길고 촬영 인원도 많았고요. 하루에 한 신밖에 못 찍는 경우도 많고, 어떨 땐 한 장면을 3~4일에 걸쳐 찍기도 했어요. 근데 그 안에서 액션도 많고 감정을 보여줘야 하는 장면도 많다 보니, 할 수 있는 시도는 거의 다 해본 것 같아요”라며 규모가 남달랐던 촬영 현장을 묘사했다. 촬영을 위해 실제 학교와 동일한 사이즈의 학교 세트장을 지었다는 현장 이야기가 인터뷰에 담겼다.
고3 대학 입시가 한창이던 기간에 ‘지금 우리 학교는’의 오디션을 본 윤찬영은 당시를 다음과 같이 기억했다. 그는 “다행히도 제 연기를 보신 감독님께서 정말 좋아해 주셨어요. 심지어 ‘최고의 배우가 될 거다’라는 칭찬까지 해주셨죠. 그때는 제 마음이 닫혀 있는 상태라 그 말이 곧이곧대로 기쁘게 들리지는 않았어요. 저에게 배역을 주실 수 없다는, 다음 기회에 보자는 격려의 말쯤으로 들렸거든요. 그런데 그 말씀이 진심이셨더라고요”라고 전했다.
그가 롤모델로 꼽는 배우 김수현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윤찬영은 앞으로 펼쳐진 그의 연기 행보를 기대하게 했다. 윤찬영은 “연기 스펙트럼이 정말 넓으세요. ‘리얼’에서처럼 무거운 역할도 하셨다가, ‘프로듀사’에서처럼 경쾌한 역할도 맡으시고, ‘별에서 온 그대’에서처럼 도회적이고 세련된 역할도 소화하시고요. 게다가 ‘드림하이’ 때는 시골 청년을 연기하셨죠. 극에 따라 배역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그 역량이 멋져요. 저도 수많은 모습을 연기해보고 싶어요”라고 바랐다.
스물 한 살의 것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누구보다 연기에 진심인 배우 윤찬영. 그의 화보와 솔직한 인터뷰는 ‘데이즈드’ 5월호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데이즈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