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웹예능서 성희롱성 언행' 박나래 수사 착수
입력 2021. 04.30. 10:03:08

박나래

[더셀럽 박수정 기자] 최근 유튜브 방송에서 성희롱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방송인 박나래가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최근 박나래의 '성희롱 논란' 관련 고발을 접수하고 수사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물의를 일으켰던 박나래의 해당 행동이 어떠한 죄에 해당되는지 살펴보고 있는 중이다.

앞서 박나래는 지난달 23일 공개된 웹예능 '헤이나래' 2회에서 박나래는 남자 인형 옷을 갈아입히며 성희롱성 발언 및 행동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

제작진은 영상을 비공개처리하고 공식 사과했지만 비난이 이어졌다. 이에 박나래는 3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박나래는 "'헤이나래'에서 부적절한 영상으로 많은 분께 불편함을 끼친 것에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방송인으로서 또 공인으로서 한 방송을 책임지며 기획부터 캐릭터, 연기, 소품까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이 저의 책임과 의무였다. 저의 미숙한 대처 능력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는데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앞으로 말 한마디 행동 하나도 더 깊게 생각하는 박나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29일 강북경찰서 관계자와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기도 했다. 경찰관계자는 박나래의 혐의에 대해 묻자 "범죄 죄명을 중요하지 않다. 조사를 진행하면서 바뀔 수 있다"라고 말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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