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민갑부’ 유제품 팔아 연 매출 9억? ‘목장 가족의 비결’ 공개
- 입력 2021. 05.01. 13:30:00
- [더셀럽 전예슬 기자] ‘서민갑부’ 갑부가 된 목장 가족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서민갑부'
1일 오후 재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전길식 씨 가족이 출연했다.
산골짜기 아래 자리 잡은 작은 시골마을에서 60마리의 소와 30년 동안 동고동락한 길식 씨의 가족들은 목장을 운영하며 각종 유제품을 팔아 연 매출 9억 원까지 끌어올렸다.
단순히 우유만 납품해오던 이곳에 새 바람이 분 건 10여 년 전, 길식 씨와 말연 씨 부부가 남는 우유로 무엇을 할지 고민하면서부터였다. 부부는 낙농업이 발달한 네덜란드와 덴마크에서 배워온 기술을 접목해 요구르트와 치즈를 생산하기 시작했는데, 특히 부부가 특별하게 신경 쓴 부분은 바로 소들의 환경이었다고. 그 이유는 좋은 유제품은 좋은 우유에서 나온다는 신념이 있었기 때문이다.
부부는 매일 축사 청소는 물론 특급 사료와 클래식을 들려주는 등 안정을 돕는 힐링 서비스까지 한다. 여기에 소들이 충분히 뛰어놀 수 있는 넓은 공간에 다툼이 없도록 구역별로 나누기까지 한 것. 또 매일 소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데, 벌써 30년째 꼬박꼬박 적어온 일지에는 그동안 있었던 일과 소의 상태까지 세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덕분에 이제는 소 울음소리만 듣고도 컨디션을 확인할 수 있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서민갑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