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희롱 논란’ 박나래, 사과에도 과거 재소환→댓글 비공개[종합]
- 입력 2021. 05.04. 14:18:41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출연 중인 예능프로그램 6개의 포털사이트 댓글 게시판이 비공개되는 등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
박나래
4일 박나래가 출연 중인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바꿔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 KBS조이 ‘썰바이벌’ 등의 네이버TV TALK 게시판 댓글이 비공개로 전환됐다.
네이버TV 측은 “출연자분들을 욕설, 악성댓글에서 보호하고자 방송국과 협의하에 TALK가 비공개 처리됐다”고 밝혔다.
앞서 박나래는 웹 예능 ‘헤이나래’에서 남자 인형을 두고 지나친 성적 묘사를 하며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청소년들이 함께 보는 영상에서 적절치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 것. 더불어 박나래의 과거 발언과 행동이 줄줄이 재조명되며 하차를 요구하는 등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박나래는 논란 초기에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앞으로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도 더 깊게 생각하겠다”고 사과했다. 또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도 그는 “저 때문에 피해를 보는 것 같아 멤버들에게 미안했다. 더 반성할 기회를 주신 것 같다. 실수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러한 그의 사과에도 일각에서는 논란 이후 편집 없이 등장한 그의 모습이 시기적절하지 않았다며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한편, 박나래는 성희롱 논란으로 경찰 조사까지 받게 됐다. 서울강북경찰서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정보통신망법상 불법정보유통 위반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받았다고 밝혔다.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진행자로 활약한 박나래. 데뷔 이래 최악의 상황을 맞은 가운데 경찰 조사에서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유튜브 ‘헤이나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