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창옥 "청각장애 아버지 통화에 마음의 문 열어"
입력 2021. 05.06. 09:27:37

'아침마당' 김창옥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아침마당' 김창옥이 아버지를 언급했다.

6일 방송된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가족 간의 소통의 법칙' 코너로 꾸며져 소통 전문가 김창옥이 자리했다.

이날 아들과의 대화가 단절됐다는 아버지의 사연이 소개됐다. 김창옥은 "이 사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중심에 있는 아버지가 직접 사연을 쓴 것이 50% 문제 해결됐다"고 했다.

이어 "가정의 온기가 중요하다. 아버지의 느낌, 표정 등 온기가 부족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저도 아버지하고 사이가 좋아진 계기가 있다. 치과에서 어느 날 전화가 왔다. 아버지의 치료비를 저한테 낼 수 있냐고 물어보기 위해 전화 왔다"고 했다.

김창옥은 "전화를 바꿔 달라고 하신다는 아버지의 전화를 받았다. 처음으로 전화를 했다. 사실 아버지는 청각 장애가 있으셔서 귀가 안 들리신다"며 "'막둥이냐. 아버지다 미안하다'라고 딱 세 마디 하셨다. 어머니나 자식들한테 하는 것을 보고 아버지가 저한테 미안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자랐다. 막상 돈 문제 때문에 미안하다고 하시는 걸 보고 마음이 아팠다"고 했다.

그는 "전화 이후 아버지에 대한 문이 처음 열렸다"며 대화 이전에 진심 어린 사과가 먼저라고 강조했다.

'아침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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