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아들의 이름으로’ 안성기 “작품 안하면 궁금, 녹 슨 느낌 나기도”
입력 2021. 05.06. 15:12:28

'아들이 이름으로' 안성기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데뷔 64년차를 맞이한 배우 안성기가 여전한 작품 열정을 드러냈다.

6일 오후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감독 이정국) 개봉을 앞두고 안성기의 인터뷰가 화상으로 진행됐다.

‘아들의 이름으로’는 1980년 5월 광주에 있었던 오채근(안성기)이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성 없는 자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 영화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로 안성기는 시나리오의 완성도를 꼽았다. 그는 “오채근이란 인물을 통해서 보이는 것이 너무 마음에 들어 바로 결정을 했다”라고 밝혔다.

‘좋은 작품’의 기준 또한 시나리오의 완성도라고. 안성기는 “이야기만 확실하게 진정성 있고, 완성도 있다고 하면 주저할 이유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1957년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한 안성기는 어느덧 데뷔 64년차를 맞았다. ‘한국 영화역사의 전설’이라 불리는 안성기는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대중들과 만나온 바. 쉬지 않고 크고, 작은 작품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안성기는 “1년에 한 작품씩 하고 싶다. 저에게 맞는 것만 있다면 계속 하고 싶다”면서 “안하면 궁금한 것도 있고, 녹이 스는 느낌도 있다”라고 답했다.

특히 64년 연기 인생을 돌아본 소회를 묻자 “어쩌다 64년이라는 큰 숫자가 생겼다. 많은 사랑을 받으며 해왔다는 것에 대해 고마움을 많이 느낀다. 앞으로 얼마를 더 할지 모르겠지만 잘 지켜봐주셨으면 한다”라고 바랐다.

‘아들의 이름으로’는 오는 12일 개봉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엣나인필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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