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위클리]먼치맨 마약 적발→임영웅 실내흡연 사과→김흥국 "뺑소니 NO"
입력 2021. 05.07. 17:23:38

SG워너비-먼치맨-박나래-임영웅-김흥국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는 크고 작은 각종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다. 한 주간 화두에 올랐던 뜨거운 이슈들은 어떤 게 있을까. 지난 한 주간(4월 30일~5월 7일) 대중의 이목을 끌었던 다양한 소식들을 되짚어봤다.

◆ 래퍼 먼치맨, 마약 복용 적발

'쇼미더머니9'에 출연한 래퍼 먼치맨이 약물 과다 복용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자택에서 향정신성 약물을 과다 복용한 혐의가 적발됐다. 앞서 그는 인스타그램에 누군가 자신을 스토킹한다며 호소해 이를 본 팬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먼치맨은 최근 소속팀 동료 래퍼 EK, 비프리 등과 갈등을 빚어오며 마약성 의약품을 다량 복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관악경찰서는 먼치맨이 투약한 의약품을 확보하고, 위법성이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 박나래, 사과에도 비난 여론↑ '댓글' 비공개

개그우먼 박나래가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은 네이버 TALK 게시판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현재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바꿔줘 홈즈', '놀라운 토요일', '신박한 정리' 등에 출연 중이다.

네이버 측은 "출연자분들을 욕설, 비방, 악성 댓글에서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조치를 시행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박나래는 웹예능 '헤이나래'에서 성희롱 발언과 수위 높은 행동으로 비난을 받고, 해당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그러나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자 '헤이나래'는 폐지됐다.

논란 이후 박나래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다시 한번 사과를 전했으나 여론의 반응은 싸늘했다.

◆ SG워너비, 17년 만에 역주행 1위 후보 '인기 고공행진'

SG워너비의 'Timeless'가 역주행 인기로 '인기가요'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완전체 라이브를 보여준 SG워너비. 출연 이후 유튜브 인기 동영상에 오르고,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역주행 인기를 자랑했다.

'Timeless'는 2004년 발매된 후 약 17년 만에 재조명받고 있다. 많은 누리꾼은 "추억을 소환해줘서 고맙다", "옛날 노래가 그립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인기에 힘입어 과거 SG워너비의 제작자이자 기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2006년 투어 콘서트 실황을 담은 음원을 다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SG워너비 멤버 김용준, 김진호, 이석훈의 현재 각 소속사 측은 "SG워너비 전국투어 콘서트 라이브 실황 음원 'Do you remember' 발매는 멤버들을 비롯해 소속사와도 어떠한 사전 협의를 거치지 않은 사안"이라며 "상업적 목적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비도덕적 행위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전했다.

◆ 버닝썬 사태로 들통난 YG·황대표, 차명거래 의혹

YG엔터테인먼트가 10년 전 우리사주 차명거래 의혹으로 논란이 됐다.

YG가 20011년 상장할 당시 회사 간부와 외부인들이 직원들 이름을 빌려 차명으로 우리사주(상장사가 발행 주식의 일부를 직원들에게 먼저 배정하는 주식)를 취득하고, 차익을 남긴 사실이 확인됐다. 특히 명단에는 황보경 YG 현 대표의 이름도 올라있다고 전해졌다.

이러한 의혹은 2019년 버닝썬 사태로 시작된 국세청 세무조사로 밝혀졌다. 국세청에 따르면 황 대표가 부하 직원 김부장 명의로 주식을 취득하면서 차명을 숨기려고 남편 친구들을 시켜 주식 매입 자금을 김씨에게 보냈고, 차익을 김씨의 계좌에 두고 공사대금 및 생활비 등으로 쓴 정황도 포착됐다.

당시 황대표는 재무 담당 이사였으며, 김씨는 우리사주 조합 운영을 감시하는 감사였다. 또 양민석 전 대표의 측근 A씨도 연루돼 있다.

YG 측은 "상장 전 직원들의 우리사주 청약 수요가 저조해 자금 조달에 차질을 빚을까 봐 불가피하게 차명 거래에 나선 것"이라고 소명했지만 국세청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임영웅, 실내 흡연→불법 촬영 논란까지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TV조선 '뽕숭아학당' 촬영 중 대기실에서의 실내 흡연과 노마스크 논란에 휩싸였다.

이는 '뽕숭아학당' 녹화가 진행되는 맞은편 건물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대기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비난이 쏟아졌다.

이후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와 임영웅은 "방송 촬영 중이나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도 개인 방역 원칙을 준수하고 있다"고 해명하고, 사과했다.

이후 '뽕숭아학당' 측은 출퇴근길 등 오픈된 공간 외에도 촬영장 건너편 건물에 올라가 유리창 사이로 보이는 분장실, 탈의실을 몰래 찍거나 일반에 공개되지 않은 촬영 현장을 찍어 방송 전 유포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출연자 개인의 인격권 침해에 해당해 손해배상책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며 경고했다.

◆ 김흥국, '뺑소니 혐의' 진실은?

가수 김흥국이 오토바이와 접촉사고를 두고 뺑소니 혐의에 휩싸였다.

지난 6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김흥국을 오토바이 운전자를 들이받은 뒤 사고를 수습하지 않고 떠난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경찰은 그의 음주운전을 의심해 조사했으나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김흥국 측은 "비보호 좌회전에서 깜빡이를 켜고 대기 중이었는데 갑자기 오토바이가 와서 박았다"며 "사람이 다쳤으면 확인했을 텐데 현장에서 그냥 가버린 후 뺑소니로 신고한 것"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흥국 역시 "접촉사고일 뿐 뺑소니가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오토바이 운전자가 3500만 원이라는 과한 합의금을 요구했다. 현재 경찰서와 보험회사에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의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돼 새로운 국면을 맞을지 주목된다.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을 검토 후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용준 인스타그램, 셀럽미디어DB, Mnet '쇼미더머니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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