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임영웅 불법 촬영 유튜버에 내용증명? "재발 금지·법적 조치 가능성"
입력 2021. 05.08. 19:09:03

임영웅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TV조선이 임영웅의 불법 촬영과 관련해 강경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8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TV조선 '뽕숭아학당' 제작진이 출연자 분장실을 무단 촬영, 유포한 유튜버에게 지난 7일 내용증명을 보냈다.

제작진은 내용 증명을 통해 무단 촬영 및 공개에 대한 우려와 유감을 표명, 영상 삭제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재발 금지 및 법적 조치 가능성을 알렸다.

최근 '뽕숭아학당' 촬영 현장의 출연자 분장실을 한 유튜버가 옆 건물에서 촬영한 영상을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이로 인해 당시 출연 중 대기실에 있던 임영웅이 노마스크, 실내 흡연 논란으로 번지게 됐다.

지난 6일 '뽕숭아학당'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출연자들의 출퇴근길 등 오픈된 공간 외에도 촬영장 건너편 건물에 올라가 유리창 사이로 보이는 분장실, 탈의실을 몰래 찍거나 일반에 공개되지 않은 촬영 현장을 찍어 방송 전 유튜브 등을 통해 유포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공개되지 않은 제작 현장, 대기실 등 허가 없이 촬영하는 행위는 출연자 개인의 인격권 침해에 해당해 손해배상책임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와 더불어 맞은편 건물에 '불법 촬영 방지' 협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불법 촬영 피해와 별개로 실내 흡연 및 노 마스크 논란에 대해 임영웅의 매니지먼트 뉴에라프로젝트는 "니코틴이 함유되지 않은 액상은 담배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사용했다. 실내에서의 사용은 일절 금지하겠다"며 사과했다.

또 임영웅도 "팬분들께 큰 상처와 실망감을 드렸다. 책임감을 갖고 모든 순간 임했어야 했는데 부족했던 것 같다. 질책과 훈계 가슴속 깊이 새기겠다"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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