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의 달인' 찹쌀떡·떡볶이·짬뽕 달인, 소문난 맛집 어디?
- 입력 2021. 05.09. 08:33:14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찹쌀떡, 떡볶이, 짬뽕 달인을 찾았다.
SBS ‘생활의 달인’
9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찹쌀떡, 떡볶이, 짬뽕 달인의 비법이 소개됐다.
먼저 만나본 달인은 40년 넘게 지켜온 찹쌀떡 맛의 비법을 공개했다. 남다른 쫀득함을 자랑하는 달인의 찹쌀떡에는 거피팥고물과 팥소까지 푸짐하게 붙어있어 구수한 맛을 자랑한다.
일 새벽 5시면 방앗간의 불을 환하게 밝히고 찹쌀떡을 만든다는 달인. 반죽부터 팥소까지 어디 하나 달인의 정성이 들어가지 않은 곳이 없다. 쫄깃쫄깃한 찹쌀떡 반죽의 식감을 내기 위해 젖은 한지를 이용하는 것은 물론 직접 캔 쑥과 무 등을 사용해 팥 고유의 쓴맛은 줄이면서 단맛을 한층 더 끌어냈다.
이어 은둔식달에서 찾은 곳은 간판도 없이 30년간 운영된 떡볶이 가게다. 오직 입소문만으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는 떡볶이 집의 비결은 떡볶이 육수와 양념장에 있다. 직접 만든 육수와 특별한 재료로 떡볶이 양념장을 만드는 달인.
평범한 비주얼 속에 묘한 감칠맛을 자아낸 떡볶이 비결은 먼저 떡볶이 육수에 있다. 본격적으로 양념장을 넣기 전에 간을 입힌다는 비법물에 있다. 덜 맵고 깔끔한 맛이 핵심인 홍고추와 찹쌀, 생닭, 아욱을 아낌없이 얹은 채 압력솥에 쪄내면 육수가 완성된다. 달인이 특별 제조한 양념장은 호박잎과 새우, 말린 홍합, 양파를 쪄내고 날콩가루와 고구마 전분을 적당한 비율로 섞은 뒤 끓인 콩묵을 건어물 찔 때 위에 올린다. 고춧가루에 비법 닭육수를 넣은 뒤 갈아낸 건어물을 섞고, 15일에서 20일을 숙성시키면 떡볶이 양념장이 된다.
전라북도 부안에는 대를 이어 현지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중화요리집이 있다.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면을 뽑아낸다는 달인의 짬뽕은 바로바로 뽑아내는 덕분에 신선할 뿐만 아니라 짬뽕 면발 고유의 쫄깃쫄깃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다.
짬뽕에 들어가는 고춧가루 양념을 찐다는 냄비에는 각종 해산물과 표고버섯이 곁들어 있다. 튀기듯 기름에 볶은 표고버섯에 소금을 넣어 짭짤한 맛을 입힌 후 바지락, 주꾸미, 건고추와 한데 넣고 찜기에 쪄내 감칠맛을 자아냈다. 여기에 표고버섯 튀긴 기름을 골고루 부으면 해물과 버섯 맛을 품은 고춧가루 양념이 완성된다. 숙성된 고춧가루 베이스에 해물과 화끈한 불맛을 입힌 짬뽕의 육수는 돼지 뼈를 우려내 깊은 맛까지 품었다.
소개된 달인의 가게는 ‘함양 떡방앗간’, ‘이름 없는 떡볶이집’, ‘신생반점’이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생활의 달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