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투탕카멘 저주, 영국기자 불운 계속…집필 중단
입력 2021. 05.09. 11:25:55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투탕카멘의 무덤과 관련된 미스터리한 사연이 공개됐다.

9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이집트 파라오 투탕카멘의 저주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2007년 영국, 경력 20년 기자가 영국 데일리 일간지에 한 기사를 올렸다. 유명 인사들의 전기를 저술한 인물이기도 . 왕의 저주에 걸렸다고 주장하는 레슬리 본인의 이야기를 실었다.

8년 전 시댁의 지하 창고를 정리하던 중 낡은 상자를 발견했다고. 상자 안에는 접시, 면조각, 씨앗 등이 담겨있었다. 그것은 헨리 제임스 벙커의 유품으로 그는 1922년 이집트 무덤 발굴에 참여한 미생물자였다. 박테리아 검출 실험에 참여해 샘플 시료들로 3천 년 전 매장된 투탕카멘의 무덤에서 나온 것들이었다.

이집트 왕조의 파라오 투탕카멘은 18세 나이에 요절해 알려진 것이 없으나 1922년 고고학자에 의해 무덤이 발굴되면서 유명해졌다. 110kg 황금 미라 상태로 완벽하게 보존돼있었다. 얼굴에 씌워진 황금 마스크는 투탕카멘의 관에 적힌 상형문자가 적혀있었다고. 그로부터 발굴에 참여한 한 백작은 6개월 만에 모기에 물린 상처가 덧나 사망했다. 공교롭게도 투탕카멘의 상처부위와 같은 곳이었다. 두 번째로 무덤에 들어간 백작 역시 사교클럽에서 의문의 질식사했다. 그 밖에도 발굴에 참여한 여러 관계자들이 의문의 죽음을 맞이했다.

그 이후 레슬리는 대영박물관에 이를 가져갔고 가장 중요한 수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개인 수집가들이 약 15억원에 구매 제안에 나섰지만 레슬리는 모두 거절하고 헨리 제님스 벙커에 대한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 그는 자료 수집에 박차를 가했는데 기이한 일이 일어났다. 기록보관소 출입이 제한됐으며 알프레드 루카스의 자료만 분실됐다.

또한 출판사 사장이 계단에서 넘어지는 사고로 사망했고 레슬리는 세 번째 집필 도중 출산을 하게 되는데 문제 도중 긴급 복강 수술을 받고 입원, 수막염에 걸려 한 달 넘게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병상에서도 그는 악몽을 꾸며 괴로움에 시달려야했다. 그 후 남편과 떠난 여행지에서 레슬리는 강도의 인질이 되기도 하고 피부암 진단까지 받았고 2주 뒤 남편마저 이혼을 통보하고 레슬리 곁을 떠났다.

계속된 불운에 몸과 마음이 지쳐버린 레슬리는 책 집필을 중단, 저주의 비밀을 풀기 위해 이집트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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