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영국 '브릿어워즈' K팝 가수 최초 노미→수상 불발
입력 2021. 05.12. 09:08:55

방탄소년단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영국 대중음악상 ‘브릿 어워즈’ 수상이 불발됐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오투(O2) 아레나에서 열린 ‘브릿 어워즈’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인터내셔널 그룹’ 부문 후보에 올랐다. 그러나 수상의 영예는 3인조 자매 밴드 하임에게 돌아갔다.

‘브릿 어워즈’는 1977년 영국음반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영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영국 출신 아티스트들을 위한 시상식이었으나 1980년 후반부터 인터내셔널 부문을 신설해 전 세계 다양한 아티스트에게도 수상의 기회를 열었다. 하지만 지난해 갑작스럽게 인터내셔널 그룹 부문을 없애 방탄소년단 팬들에 공분을 자아냈다. 올해는 다시 인터내셔널 그룹 부문을 살려 방탄소년단이 후보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빌보드 ‘핫 100’ 2주 연속 1위, 32주 차트인을 비롯해 각종 해외 음원차트 최상위권 순위를 장기간 집권하며 글로벌 인기의 정점을 찍었다.

특히 지난 3월 제 63회 그래미 어워드에도 노미네이트, 단독 무대에 오르며 한국 가수 최초의 최초를 경신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브릿 어워즈에서의 수상 가능성도 제기됐다. 비록 수상은 불발했지만 K팝 가수 최초로 후보에 올린 것만으로도 방탄소년단은 또 하나의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셈이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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