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브 투 헤븐' 이제훈 "거친 조상구役, 실제 주위 사람들이 기피"
입력 2021. 05.12. 11:25:21

이제훈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이제훈이 조상구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12일 오전 넷플릭스 오리지널 '무브 투 헤븐: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이하 '무브 투 헤븐')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 됐다. 이날 배우 이제훈, 탕준상, 홍승희, 김성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제훈은 조상구 캐릭터가 자주 착용했던 의상을 언급하며 "잘 씻지도 않고 굉장히 지저분한 캐릭터다"라며 "이 의상을 입으면 사람들이 쉽게 못 건드리고 뭔가 피하고 싶은 위장막이 있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분위기 의상을 매번 입고 다니면서 캐릭터에 흠뻑 취해 다녔다. 능글맞아지면서 거칠어지고 사람들 함부로 깔보는 캐릭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작품을 찍을 때 외적인 모습을 조상구처럼 하고 다녔어야 하는데 실제 주위 사람들이 기피했다. 이런 조상구 모습이 어떻게 변하는지 지켜보는 게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무브 투 헤븐'은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유품정리사 그루와 그의 후견인 상구가 세상을 떠난 이들의 마지막 이사를 도우며 그들이 미처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남은 이들에게 대신 전달하는 과정을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는 14일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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