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보아 오빠 권순욱 "응원 감사해, 마지막까지 최선 다할 것"
입력 2021. 05.12. 21:14:46

권순욱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가수 보아 오빠이자 뮤직비디오 감독인 권순욱이 암투병 중으로 밝혀진 가운데 심경을 전했다.

12일 권순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실 줄 전혀 몰랐고, 치료 사례와 여러 병원, 교수님들에 대해서 추천해 주실 줄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복막암 완전 관해 사례도 보이고 저도 당장 이대로 죽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는데 의사들은 왜 그렇게 싸늘하신지 모르겠다"며 "최근에 입원했을 때 그리고 다른 병원 외래에 갔을 때 제 가슴에 못을 박는 이야기들을 제 면전에서 저리 편하게 하시니 도대체가 제정신으로 살 수가 없었던 시간들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하지만 여러분들의 응원과 조언들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이시도 저 시도 다해보도록 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앞서 지난 10일 권순욱은 "복막에 암이 생겼고 전의에 의한 4기암"이라며 "예후가 좋지 않은 지 현재 기대 여명을 병원마다 2~3개월 정도로 이야기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식사를 못한 지 두 달이 넘어 몸무게가 36kg까지 떨어졌다고 밝힌 그는 "의학적으로는 이미 죽은 사람 판정을 하는 병원과 의사들, 하루하루 죽어가는 몸의 기능들을 보며 자신이 많이 없어졌다. 마지막까지 할 수 있는 치료를 계속 시도 중이고, 기약 없는 고통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와 같은 소식에 그를 향한 응원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순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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