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공승연 “‘혼자 사는 사람들’로 배우상…동생 정연 반응? 시크”
입력 2021. 05.13. 15:18:15

'혼자 사는 사람들' 공승연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공승연이 그룹 트와이스 멤버이자 친동생인 정연을 언급했다.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교육지원센터에서는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감독 홍성은) 개봉을 앞두고 공승연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혼자 사는 사람들’은 저마다 1인분의 외로움을 간직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5가구 중 2가구가 ‘1인 가구’인 2021년 현재, 다양한 세대의 1인 가구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세밀하게 묘사해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이다.

공승연은 극중 20대 후반 직장인 진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진아는 최선을 다해 주변과 관계 맺기를 회피하며 ‘아무하고도 연결되지 않는 삶’을 위해 날마다 똑같은 패턴의 의식주를 반복하고, TV와 스마트폰 수신만으로 일상을 채운다. 발신 없이 오직 수신만 하며 스ㅡ로 고립을 선택한 자발적인 ‘홀로족’이다.

이 영화는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재 부문에 진출, 공승연이 배우상을 수상했으며 CGV 아트하우스 배급지원상을 거머쥐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배우상을 수상한 공승연은 “이 질문을 받으면 그때의 감정이 살짝 떠오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수상소감을 멋지게 해야지’ 하고 (무대 위로) 걸어갔다. ‘안녕하세요’ 하자마자 눈물이 터지더라”라고 회상했다.

공승연은 “이 상이 주는 의미가 남달랐다. 10년 동안 배우이자 연기로서 받은 상은 처음이다. 그동안 받은 상은 ‘뉴스타상’ ‘아이콘상’ 느낌의 상들이었다. (연기상) 후보에도 오른 적 있지만 사실 그때마다 (소감을) 준비하긴 했다”라고 밝히며 웃음 지었다.

그는 “이번에도 준비하고 갔는데 처음으로 입 밖에 꺼내니까 감격스럽더라. 상의 무게도 느껴졌고”라며 “수상소감 제대로 하고 싶었는데 말을 못 전해서 아쉽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좋은 상을 주셔서 연기하는데 원동력이 된 것 같다. 감독님 덕분에 제가 새로운 배우의 길을 걷게 되는 것 같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공승연의 친동생은 정연으로 알려져 데뷔 초부터 화제를 모은 바. 동생의 응원이나 축하 메시지가 있었냐는 질문에 “동생이 시크한 편이다. 좋은 일과 안 좋은 일 등 서로 잘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축하해’ 정도 해줬다”면서 “연기하는 건 항상 응원해준다. 이번엔 바빠서 영화를 못 봤다고, 개봉하면 보러 가겠다더라”라고 말했다.

‘혼자 사는 사람들’은 오는 19일 개봉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바로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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