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대위, '강철부대' 사격 지적 "해외서 볼까봐 걱정"
입력 2021. 05.14. 11:10:12

이근 대위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가짜사나이' 이근 대위가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의 사격 대결 장면을 두고 지적했다.

이근대위는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ROKSEAL'에 ''강철부대 리뷰' 진짜 특수부대는 이렇게 사격하지 않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근 대위는 "오늘은 '강철부대' 리뷰를 하려고 하는데, 어이없는 장면을 봤다. UDT 후배와 SDT 요원이 붙었다. 창피하게 제 후배가 졌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사격을 많이하는 UDT. UDP만큼 사격하는 부대가 없다"라며 "밥 먹고 사격하는 부대인데 어떻게 이런 대회에서 졌을까. 에어 소프트 총을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에어 소프트 총에 대해 "서바이벌을 위해 장난감 총으로 나온 것"이라며 "요즘은 기술이 좋아서 현실적으로 잘 만들어졌다. 군 경찰도 관심을 가지고 훈련 용도로 활용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근접 전투할 때 실탄도 사용하지만 타깃을 쏘기 위해 에어 소프트 총 또는 모사탄을 사용한다. 그러나 사격 대결에는 에어 소프트 총을 사용하면 안 된다. 변수가 너무 많다. 사격 대결에서 에어 소프트 총을 사용한다는 것 자체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대결은 정밀사(정밀사격)이다. 시간제한이 없다. 특수부대 세계에서는 정밀사를 하지 않는다. 아마추어 수준이다. 해외에서 이걸 볼까봐 걱정이다. 술 마시고 인형 타기 위한 내기 총 게임을 하는 것. 충격적이다"라며 "앞서 본 피지컬 종목 등은 재미있게 봤지만, 이것은 프로답지 않은 종목으로 보기 힘들었다. 이런 종목을 가지고 사격 실력을 측정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편 널A '강철부대'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ROKSEAL'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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